지하철에서 물건 잃어버렸다면 썸네일형 리스트형 지하철에서 잃어버린 가방과의 극적 상봉한 이야기 가족 아니고 가방 맞습니다. 제목 그대로 가방따위와의 재회가 얼마 반가운지 경험하신 분들만 아실 겁니다. 지난 주말 딸아이와 함께 외출했다가 집에 돌아가는 지하철에서의 일입니다. 피곤했는데 마침 자리가 있어 둘 다 자리에 앉아 다리를 두들겨가며 정겹게(?) 가고 있는데 뜬금없는 안내방송이 귓전을 때렸습니다. 지하철에 두고 내린 가방 "다음 역은 숙대입구 숙대입구입니다...." 엥? 당고개행을 타야하는데 반대로 탄 모양입니다. 문이 열리자 서둘러 .. 더보기 지하철에서 유실물, 열차번호-탑승위치 두 가지만 기억하자 본 글은 지금으로부터 3년전 지하철에서 잃어버린 카메라 가방을 극적으로 찾은 뒤 다시는 잊지말자며 다짐하며 썼던 글입니다. 그런데 또 잃어버릴 줄이야... 다시 한번 꺼내보며 다짐합니다. 제발 이러지 말자고... ▲ 시민의 발 지하철이 하루 3521회 12만Km를 운행한다고 한다. 하루 평균 650만명 이상이 이용한다는 수도권 시민의 발 지하철. 하루 3521회 12만㎞를 운행하는 지하철에서 당신의 귀중..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