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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

북촌여행 연재, 식목일 맞이 복정터 꽃밭 가족봉사 후기 《연재》북촌주민 하얀잉크의 북촌이야기식목일, 복정터에 가족꽃밭이 생겼어요 식목일이 나무심는 날이라는 사실은 누구나 알지만 정작 나무를 심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나 역시 늘 마음 한 켠에 가볍지 않은 짐을 쌓으며 식목일을 보내곤 했는데 올해는 뜻깊은 식목일을 맞았다. 가족들과 나무와 꽃을 심으며 우리 가족의 텃밭과 꽃밭이 생기게 된 것. 올해 70주년을 맞았다는 식목일, 내게 더욱 의미 있었던 하루를 돌아본다. 지난 주말 복정터에 이렇게 예쁜 가족꽃밭이 생겼다. 작은 상자꽃밭에 불과하지만 아이들과 직접 심고 물고 듬뿍 주어 더욱 소중한 꽃밭이다. 오후에는 삼청공원 숲속도서관으로 넘어가 상자텃밭을 가꾸었는데 먼저 복정터 꽃밭이야기를 시작할까 한다. 삼청동의 랜드마크, 코리아 목욕탕에 숨은 명소 북촌의 복정.. 더보기
북촌여행 연재, 공방나들이 1탄 한국황실문화갤러리 《연재》북촌주민 하얀잉크의 북촌이야기나전과 옻칠공방, 한국황실문화갤러리 탐방 올해 1월 새해를 시작하며 연재하기 시작한 북촌골목여행기가 3개월째에 접어들고 있는데요. 벌써 카스 채널의 구독자가 2천명을 넘어섰습니다. 북촌에 대한 관심이 이렇게 높구나 새삼 실감하며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오늘부터는 북촌의 다양한 공방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북촌에는 주로 원서동이나 가회동에 전통 공방이 몰려있는데 오늘 소개할 공방은 계동길에 위치해 있다. 문을 연지 1년밖에 되지 않아 많은 이들이 모를 듯 한데 나전과 옻칠공방인 한국황실문화갤러리이다. 처음엔 한국황실문화갤러리라고 하여 공방이 아닌 갤러리라 생각했는데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나전과 옻칠공방이었다. 나전칠기와 옻칠은 예부터 가치가 높고 고급.. 더보기
미술관 나들이, 서촌의 보물 대림미술관에 반하다 일상이 예술이 되는 미술관, 대림미술관 북촌 살면서 서촌의 부러운 것을 하나 꼽으라면 주저하지 않고 대림미술관을 꼽을 것이다. 주말엔 줄이 길어 보기 어렵다는 린다 매카트니 사진전도 좋았지만 순백의 아담한 미술관은 만약 저녁 약속이 없었다면 폐장 시간까지 머물렀을 것이다. ▲ 통의동에 위치한 대림미술관의 외관 ▲ 미술관으로 향하는 길의 오토바이마저 인테리어의 한 부분으로 착각했다. ▲ 대림미술관은 경복궁 서문인 영추문 건너편에 자리해 경복궁 담장이 바로 보인다. ▲ 현재는 비틀스의 멤버 폴 매카트니의 아내이자 사진작가였던 린다 매카트니 사진전, 생애 가장 따뜻한 날들의 기록이 전시중이다. 대림미술관의 현재 건물은 1967년이래 한 가족의 보금자리였던 것을 프랑스 건축가 뱅상 코르뉴가 개조한 것이다. 그는.. 더보기
북촌여행 연재, 한용운 선생 숨결 깃든 게스트하우스 만해당 《연재》북촌주민 하얀잉크의 북촌이야기북촌의 특별한 게스트하우스, 만해당 북촌의 골목여행을 연재하면서 숙박하며 여행할 수 있는 북촌의 게스트하우스를 소개하고 있는데, 오늘은 특별한 게스트하우스를 소개하고자 한다. 스님이자 시인이었던 만해 한용운 선생의 호를 따서 이름을 붙인 만해당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만해 한용운 선생이 3년여를 머물렀던 유심사가 있었던 터라고 한다. 올해 광복 70주년을 맞아 더욱 의미 있는 만해당을 좀 더 살펴보고자 한다. 계동길 랜드마크였던 중앙탕 옆 골목에 위치한 만해당은 유심히 보지 않으면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소박한 게스트하우스이다. 나조차도 숱하게 계동길을 드나들면서도 만해당의 존재를 안 것은 한참 뒤의 일이었다. 만해당 입구 왼편 벽면에는 이 곳이 유심사 터임을 알게 .. 더보기
북촌여행 연재, 게스트하우스 정보- 계동 두 게스트하우스 《연재》북촌주민 하얀잉크의 북촌이야기북촌게스트하우스 추천, 계동 두 게스트하우스 동장군이 물러가고 날씨가 풀리면서 북촌을 찾는 발길이 다시 늘어나고 있다. 옷깃을 여미지 않고 불어오는 바람을 그대로 맞아도 좋을만한 포근한 날씨였던 지난 주말 오랜만에 북촌나들이에 나섰더니 사람들의 옷차림도 한껏 가벼워지고 프리마켓이 이곳 저곳 눈에 띌 만큼 활기찬 모습이었다. 날이 따스해지면 북촌 게스트하우스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진다. 따뜻한 아랫목이 있다고 하나 아무래도 찬바람을 막아내기에 한옥은 부족할 수밖에 없다. 배렴 가옥에 이은 두 번째 북촌 게스트하우스는 두 게스트하우스이다. 역시 계동길에 위치해 있다. ▶ 관련글 - 2015/03/16 - 북촌게스트하우스 정보- 근대문화유산 배렴 계동 가옥 외부에서 본 .. 더보기
북촌여행 연재, 게스트하우스 정보- 근대문화유산 배렴 계동 가옥 《연재》북촌주민 하얀잉크의 북촌이야기북촌게스트하우스, 대한민국 근대문화유산 배렴 계동 가옥 북촌마을에 발길하는 분들은 대부분 하루 코스로 와서 돌아보고 가지만 북촌의 볼거리를 다 둘러보려면 1박2일도 빠듯하다. 개인적으로 북촌골목여행은 계동길(계동-원서동), 삼청동길(가회동-삼청동), 감고당길(소격동-화동) 총 세 가지 코스로 안내하는 편인데 하루에 둘러보기에는 분명 체력이나 시간이 부족하다. 그런 이유로 북촌의 게스트하우스를 찾는 이들이 많은데 전통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한옥체험관 중에서 게스트하우스를 소개하고자 한다. 첫 번째, 북촌게스트하우스는 대한민국 근대문화유산으로도 지정된 배렴 계동 가옥이다. 북촌 골목을 다니며 '한옥체험살이'라는 안내판이 보인다면 게스트하우스다. 보통 골목 안에 게스트.. 더보기
남대문시장 명물, 남대문 야채호떡 기다림 끝에 먹어본 그 맛 남대문 시장 명물, 남대문 야채호떡- 인내심 준비물 필수 남대문시장은 오랜 역사와 함께 서울을 대표하는 재래시장이다. 서울 도심이면서 백화점과 쇼핑몰이 밀집한 명동 인근에 위치해 있지만 워낙 규모도 크고 다양한 품목을 취급하기 때문에 늘 시장을 찾는 사람들로 인산인해이다. 그럼에도 개인적으로는 딱히 발길하는 일이 많지 않았는데 한달 전쯤 수입과자를 사러 간 적이 있었다. - 다양한 가루쿡을 판매하는 영선마트는 초딩들의 별천지 천국이다. @.@ - 그러다 입구에서 유난히 눈길을 사로잡는 광경을 목격하게 됐다. 2번 게이트 바로 아래 끝을 알 수 없을만큼 사람들이 줄지어 서 있었다. 추운 날씨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무언가를 갈망하는 사람들의 눈빛에 뭔가 심상치 않은 기운을 느꼈다. 역시 예상대로 그 곳은 남.. 더보기
북촌여행 연재, 북촌 계동 맛집 전다(田多)의 건강한 한 끼 《연재》북촌주민 하얀잉크의 북촌이야기계동 숨은 맛집, 엄마와 딸의 소박한 '전다' 북촌골목여행에 맛집이 빠질 수 없다. 골목여행은 도보 여행이다 보니 군거질도 많이 찾게 되지만 역시 든든한 한 끼를 먹어야 여행길도 즐겁다. 북촌에 살다 보니 맛집을 소개해 달라는 질문을 많이 받는데 난감할 때가 많다. 유명세 있는 맛집을 다 다녀본 것도 아닐 뿐더러 집밥처럼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음식점을 주로 선호하기 때문이다. 그런 연유로 오늘은 널리 알려진 맛집은 아닐지 모르지만 북촌 주민들이 단골인 북촌지기가 추천하는 맛집 '전다(田多)'를 소개할까 한다. 계동길과 북촌로가 만나는 사거리에 위치한 전다는 엄마와 두 딸이 운영하는 소박한 음식점이다. 인근에 현대사옥이 있다 보니 평일에는 직장인들로 붐비는 곳이다. 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