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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로

북촌여행 연재, 삼청동지나 팔판동 슬로우 골목여행 《연재》북촌주민 하얀잉크의 북촌이야기북촌의 팔판동을 아시나요? 느리게 걷는 골목여행 북촌은 아시다시피 경복궁과 창덕궁 사이의 동네인데 그 작은 땅덩어리도 여러 개의 동(洞)으로 나뉜다. 우리가 흔히 부르는 삼청동도 자세히 보면 삼청동, 팔판동, 안국동, 소격동, 화동, 사간동, 송현동으로 나뉘는 것처럼. 워낙 규모가 작다 보니 행정 민원은 삼청동 주민센터에서 일괄 처리하지만 엄연히 저마다 유서 깊은 동네이다. 특히, 삼청로를 따라 삼청동과 맞닿아 있는 팔판동은 여덟 명의 판서가 살았다고 하여 유래되었다는데 궁궐 옆에 위치했으니 충분히 그러고도 남았으리라. 또한, 조선시대부터 팔판동이라 불렸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최근에는 옛것과 새것, 한옥과 현대식 건물이 어우러져 인기가 높은 팔판동 골목을 날씨가 .. 더보기
북촌여행 연재, 서태지 소격동 벽화는 왜 사라졌을까? 《연재》북촌주민 하얀잉크의 북촌이야기7서태지 소격동과 북촌 소격동에 숨은 이야기 앞서 두 차례에 걸쳐 계동길에 대해 글을 올렸다. 아직도 계동길에 있는 게스트 하우스, 석정보름우물, 중앙고등학교 등 할 이야기는 많지만 이러다 계동골목여행기로 바뀔 것 같아 오늘은 다른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지난해 서태지 컴백 앨범으로 화제를 모았던 소격동과 그에 얽힌 이야기이다. 북촌의 골목을 누비다 보면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것이 바로 벽화이다. 지난해 런닝맨에 나오기도 했던 화동의 독립운동가 오마주 벽화부터 북촌한옥마을을 표현한 벽화, 계동 희망길 벽화 등 다양한 벽화를 보는 재미가 있지만 특히 지난해 화제가 되었던 것이 바로 소격동 벽화이다. 지난해 가을 서태지의 9집 앨범 《quiet night》 에 수록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