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썸네일형 리스트형 "가족들이 죽지않았으면..." 쓰레기더미에 묻힌 12살 사라의 꿈 꿈조차 꾸지 못하는 아이들 몇해 전 서아프리카에 위치한 라이베리아에 유소년축구대회를 열어주기 위해 출장을 갔던 적이 있습니다. 귀환난민 아이들의 전쟁 트라우마를 치유하기 위해 기획한 축구대회였는데 아이들은 물론 이웃동네 어른들까지 모여 마을의 큰 축제가 되었습니다. 워낙 볼 거리가 없기 때문일까요? 3시간을 걸어 구경온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때 몇 명의 아이들을 만나 인터뷰하면서 가장 애를 먹었던 것이 "꿈이 무엇이.. 더보기 [나눔이야기] 산골소녀 13살 다은이의 소박한 세 가지 소원 우리 이웃엔 아직도 우리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13살 한참 사춘기를 겪고 있을 나이에 어머니 없이 아버지, 동생과 함께 한 방에서 살아가는 다은이. 친구들과 해맑게 뛰어놀 나이이지만 의젓하게 집안살림을 도맡아 하면서도 밝게 웃는 아이. 다은이의 이야기를 만나보시죠. "매일 아침 눈을 뜨면 천장을 봐요" 꿈 많을 나이에 하늘을 보는 것도 아니고 아침마다 천장을 바라본다는 다은이. 그 생각이 엉뚱하다 생각되었지만 이내 할 말을 잃..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