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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동길

북촌을 회상하다, 국물있는 맛있는 떡볶이 북촌 떡볶이 국물이 맛있었던 북촌 떡볶이를 회상하다 북촌을 산책하며 담아두었던 사진들을 꺼내어 폴더별로 정리하다가 지금은 사라진 풍경을 찾아내었다. 워낙 떡볶이를 좋아하던 아내 덕에 가족들과 자주 갔던 북촌떡볶이다. 블로그에 올려야지 하며 스마트폰으로 서툴게 찍었던 사진들을 이제서야 올려본다. 이제는 잊혀진 가게이지만... 지난해 계동길에 들어선 뉴욕스테이크 가게. 옛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계동길에 이런 가게들이 늘어나는 것이 달갑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체인점인지는 모르지만 굳이 뉴욕이란 명칭을 붙여야만 했을까? 아마 근처에 있었던 맛집 2046 팬스테이크 영향 때문이 아니었을까 싶다. 어쨌든 뉴욕스테이크가 있던 위치에 맛집 북촌떡볶이가 자리해 있었다. 저녁이 되면 은은한 조명이 새어나오며 근사한 분위기를 .. 더보기
북촌여행 연재, 젠틀몬스터 쇼룸 변신한 계동길 중앙탕... 그 후 《연재》북촌주민 하얀잉크의 북촌이야기새로운 명물로 탄생한 계동길 중앙탕 뒷이야기 지난해 46년간의 역사를 뒤로 하고 문을 닫았던 계동길 중앙탕에 대해 소개한바 있다. 그동안 계동 사랑방 역할을 해왔던 목욕탕이기에 많은 이들이 안타까워했고 주민의 한 사람으로 역시 무척이나 아쉬웠다. 북촌의 젠트리피케이션(Gentrification)이 불러온 또 하나의 안타까운 현실이었다. ▶ 관련글 2015/01/26 - 북촌이야기 연재, 북촌 계동 중앙탕 46년 역사 뒤로 사라지다 해가 바뀌고 계절이 바뀌며 그 자리에 안경점이 들어섰다. 사실 자주 지나다니는 길이지만 안경점이 오픈한지도 몰랐다. 그 흔한 간판 하나 달리지 않았고 예전처럼 목욕탕 간판이 매달려 있었다. 아직 오픈 준비중이라 여겼는데 오픈했다는 소식에 지난.. 더보기
북촌여행 연재, 비오는 날 북촌 출사를 떠나야 하는 이유 《연재》북촌주민 하얀잉크의 북촌이야기비오는 날 나만의 그림이 되어주는 북촌풍경 바람부는 날이면 압구정동에 가야한다고 어느 시인이 노래했던가~그렇다면 나는 비오는 날에는 북촌으로 가야한다고 노래하고 싶다. 가뭄을 해갈하는 비가 하루종일 내렸다. 메말랐던 논밭을 적시는 그야말로 단비였다. 본래 비가 오는 날이면 외출을 삼가하는 편이지만 어제는 무작정 우산과 카메라를 챙겨들고 산책에 나섰다. 비오는 날에 산책이라니... 하지만 북촌 출사라면 이야기가 다르다. 비오는 날이야말로 찬스다. 누구나 찍어보고 싶은 풍경사진이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다. 북촌처럼 관광객의 발길이 많은 곳에서 인적없는 풍경을 담기란 말이다. 주말의 북촌 5경 가회동 31번지 골목의 모습이다. 관광객들의 발길로 북새통을 이루는 가운데 .. 더보기
북촌여행 연재, 북촌 숨은명소 석정보름우물의 두 얼굴 《연재》북촌주민 하얀잉크의 북촌이야기계동길 석정보름우물을 아시나요? 북촌마을에 우물이 몇 개 있을까? 사실 마을에 거주하는 나조차도 정확하게 모른다. 그동안 산책하며 발견한 우물들을 떠올려 보니 4개 정도 된다. 계동의 석정보름우물, 화동의 복정우물, 원서동의 우물 그리고 국립현대미술관 뒷 편 종친부터의 우물. 공통적인 것은 거기에 우물이 있었던가? 아는 이들이 많지 않을만큼 방치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제는 사용하지 않는 우물이다 보니 누구도 관심을 갖지 않는다. 불과 100년 전만 해도 우물은 주된 음수, 생활용수 공급원 역할을 하며 생활에서 없어서는 안됐는데 말이다. 북촌의 숨은 명소 찾기의 시작을 우물에서 시작한 것은 우리의 뇌리에서 잊혀지는 우물이 안타까웠기 때문이다. 한옥은 아름다운 가치가 재평.. 더보기
북촌여행 연재, 북촌골목여행 월요일은 추천하지 않는 이유 《연재》북촌주민 하얀잉크의 북촌이야기북촌골목여행 Tip, 월요일은 쉬어가는 날 안녕하세요. 하얀잉크입니다. 근 일주일만에 올리는 북촌골목여행 연재입니다. 그동안 후배의 결혼식도 있었고 생일파티 등 주말내내 약속으로 빡빡한 일정을 보냈는데요. 무엇보다 친한 친구의 아버지 부고 소식으로 글쓰기가 어려웠습니다. 어제 발인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친구들에게 북촌도 소개할겸 오랜만에 북촌을 산책했는데요. 월요일은 온전한 골목여행이 어려워 가급적 월요일은 피해가시라고 이 글을 올립니다. ▲ 월요일 오후에도 붐비는 북촌 6경의 가회동 31번지 골목. 북촌 산책코스, 먹거리 탐방 갑작스럽게 북촌골목을 가이드 하게 되었다. 장지를 다녀와 양복차림에 카메라도 없었지만 늘 친구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던 북촌이기에 선뜻 앞장 섰.. 더보기
북촌여행 연재, 공방나들이 1탄 한국황실문화갤러리 《연재》북촌주민 하얀잉크의 북촌이야기나전과 옻칠공방, 한국황실문화갤러리 탐방 올해 1월 새해를 시작하며 연재하기 시작한 북촌골목여행기가 3개월째에 접어들고 있는데요. 벌써 카스 채널의 구독자가 2천명을 넘어섰습니다. 북촌에 대한 관심이 이렇게 높구나 새삼 실감하며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오늘부터는 북촌의 다양한 공방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북촌에는 주로 원서동이나 가회동에 전통 공방이 몰려있는데 오늘 소개할 공방은 계동길에 위치해 있다. 문을 연지 1년밖에 되지 않아 많은 이들이 모를 듯 한데 나전과 옻칠공방인 한국황실문화갤러리이다. 처음엔 한국황실문화갤러리라고 하여 공방이 아닌 갤러리라 생각했는데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나전과 옻칠공방이었다. 나전칠기와 옻칠은 예부터 가치가 높고 고급.. 더보기
북촌여행 연재, 한용운 선생 숨결 깃든 게스트하우스 만해당 《연재》북촌주민 하얀잉크의 북촌이야기북촌의 특별한 게스트하우스, 만해당 북촌의 골목여행을 연재하면서 숙박하며 여행할 수 있는 북촌의 게스트하우스를 소개하고 있는데, 오늘은 특별한 게스트하우스를 소개하고자 한다. 스님이자 시인이었던 만해 한용운 선생의 호를 따서 이름을 붙인 만해당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만해 한용운 선생이 3년여를 머물렀던 유심사가 있었던 터라고 한다. 올해 광복 70주년을 맞아 더욱 의미 있는 만해당을 좀 더 살펴보고자 한다. 계동길 랜드마크였던 중앙탕 옆 골목에 위치한 만해당은 유심히 보지 않으면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소박한 게스트하우스이다. 나조차도 숱하게 계동길을 드나들면서도 만해당의 존재를 안 것은 한참 뒤의 일이었다. 만해당 입구 왼편 벽면에는 이 곳이 유심사 터임을 알게 .. 더보기
북촌여행 연재, 게스트하우스 정보- 계동 두 게스트하우스 《연재》북촌주민 하얀잉크의 북촌이야기북촌게스트하우스 추천, 계동 두 게스트하우스 동장군이 물러가고 날씨가 풀리면서 북촌을 찾는 발길이 다시 늘어나고 있다. 옷깃을 여미지 않고 불어오는 바람을 그대로 맞아도 좋을만한 포근한 날씨였던 지난 주말 오랜만에 북촌나들이에 나섰더니 사람들의 옷차림도 한껏 가벼워지고 프리마켓이 이곳 저곳 눈에 띌 만큼 활기찬 모습이었다. 날이 따스해지면 북촌 게스트하우스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진다. 따뜻한 아랫목이 있다고 하나 아무래도 찬바람을 막아내기에 한옥은 부족할 수밖에 없다. 배렴 가옥에 이은 두 번째 북촌 게스트하우스는 두 게스트하우스이다. 역시 계동길에 위치해 있다. ▶ 관련글 - 2015/03/16 - 북촌게스트하우스 정보- 근대문화유산 배렴 계동 가옥 외부에서 본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