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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리뷰/공연 전시 영화

여수엑스포 폐막, 끝나지 않은 빅오쇼의 감동 영상

여수엑스포 아쉬운 폐막

 

여름휴가들 다녀오셨나요? 저는 올 여름 휴가는 3박4일로 남도여행을 하고 왔습니다. 전라남도는 거의 가보지 못했는데 여수 엑스포를 핑계로 가족들과 다녀왔습니다. 많은분들이 애들 데리고 여수엑스포 간다니까 뜯어 말리시더라구요. ^^ 덥고 사람 많은데 고생한다고요.

 

 

하지만 내 생애 언제 다시 엑스포가 올까 싶기도 하고 바다를 주제로 교육적인 효과도 높다고 해서 폐막일에 맞춰 감행했습니다. 순천과 광양에 사촌뻘 처제들이 살고 있어 얼굴도 볼겸이요. 신세만 지긴 했지만 엑스포 가보니 반대를 무릅쓰고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람이요? 물론 많았죠. 폐막을 의식해 인근 지역에 공짜표를 뿌린 탓에 정말 많은 인파가 몰렸습니다. 하지만 예상한 일이고 엑스포를 여섯 번이나 다녀왔다는 처제의 가이드로 알짜배기만 쏙쏙 보고 왔습니다. 그 중에서도 빅오쇼를 빼놓을 수 없죠. 엑스포 가서 반드시 봐야할 필수코스 중 하나입니다. 

 

 

 

여수엑스포의 하이라이트 빅오쇼

 

 

이것이 바로 빅오 조형물인데요. Big Ocean에서 이름을 따서 빅오이며, 조형물도 'O'의 형상을 하고 있습니다. 낮에는 이렇게 얌전한 빅오가 밤이되면 돌변한다는 거죠. 빅오쇼~ 정말 환상입니다. 

 

 

여수 엑스포의 야경은 정말 멋집니다. 전시관들의 화려한 조명이 바다에 비춰 아름다운 자태를 뿜어내는데 그 절정이 빅오쇼입니다. 처음 1회 하던 것을 2회 폐막에 이르러서는 3회까지 했답니다. 할 때마다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빅오쇼가 시작할 시간이 다가오면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합니다. 사실 사진에 보이는 관람석 이외에도 빅오가 잘 보이는 곳이라면 어디든 인파로 가득했습니다. 명당을 잡기 위해 2시간 이상 기다리는 것은 기본이라죠.

 

 

 

빅오쇼의 감동을 영상으로 영원히

 

 

빅오쇼는 쇼라는 엔터테인먼트 측면에서도 훌륭했지만 바다 환경의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는 교육적인 메시지도 매우 좋았습니다. 이제 폐막해서 볼 수도 없는데 아직 못보셨다구요?

 

그런 분들을 위해 제가 영상으로 담아왔습니다. ^^ 정면에서 촬영했으면 좋았겠지만 근접촬영을 위해 부득이하게 후면에서 촬영하였습니다. 아직 못보셨다면 한번 꼭 보세요. 15분이지만 전혀 지루하지 않습니다. 힘들지만 팔각대로 15분 전체를 촬영했답니다. 의지 작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