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평창동계올림픽 개/폐막식 공식 후원
올해는 올림픽의 해이다. 곧 8월이면 남미 최초로 브라질에서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이 개최된다. 벌써 31번째 올림픽이다. 브라질이 지구 반대편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대부분 밤을 새며 경기를 봐야 하는지라 낮과 밤이 바뀔까 걱정이 앞서지만 그보다 더 걱정스러운 것은 요즘 세계 각 국에서 워낙 테러가 잦다 보니 안전사고 없이 폐막할 수 있을까 싶다.
그리고 2년 뒤면 드디어 우리나라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린다. 88 서울올림픽에 이어 하계와 동계 올림픽을 생애에 모두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은 그야말로 행운이고 축복이다. 그런 점에서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에 남다른 의미를 가진 기업이 있다. 바로 한화그룹이다.
한화그룹은 2018년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해 공식 후원에 나섰다. 한화그룹과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는 28일 오전 10시 더 플라자에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한화그룹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의 조직위가 주최하는 다양한 행사에서 활용될 불꽃행사와 성화봉 등을 지원한다. 올림픽을 화려하게 장식할 불꽃행사는 D-500, D-365, D-100,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개·폐막식 등 총 7회에 걸쳐 지원하며 올림픽의 대표상징물인 성화봉도 8000여개를 제공하는 등 총 250억원 상당을 후원한다.
한화그룹은 지난 88 서울올림픽 당시에도 성화봉 제작을 맡은 바 있다. 당시 4년 여의 연구와 개발 기간을 거쳐 총 3,300개 제작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희범 평창올림픽조직위원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후원에 참여해준 한화그룹에 감사드린다”며 “한화의 지원으로 붐업 조성에 큰 힘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은 물론, 추가적인 국내 후원사 유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그룹은 2002년부터 대한사격연맹의 회장사를 맡아 지금까지 약 125억원의 사격발전 기금을 지원하는 등 국내사격 발전을 위해 전폭적으로 지원해왔다. 특히 사격연맹 창설 이후 처음으로 기업이 주최하는 전국사격대회인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를 2008년 창설, 비인기 종목인 사격 활성화와 저변확대는 물론, 선수들의 실질적인 경기력 향상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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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250억이나... 대단하네요
저는 성화봉이 그렇게 많이 필요한줄 첨 알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