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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육아일기

아빠를 감동시킨 특별한 어버이날 선물 어버이날이다. 그동안 어버이날은 내가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날이라고만 생각했다. 그 어버이라는 주체가 나라는 생각은 아직 못해본 것이다. 전날이었던 어제도 형제들과 전화로 어떻게 어버이날을 준비할 것인지 의논하고 아내와 처가에 어떻게 할지 의논하고... 그러던 5년차 아빠에게 특별한 어버이날이 찾아왔다. 어제 퇴근 후 집에 돌아오니 밤 11시. 아내와 아이는 이미 잠들어 있고, 난 녹초가 되었지만 1시간 화상영어를 마치고서야 하루일과를 마칠.. 더보기
벽에 낙서하는 아이 어떻게 할까요? 아이는 성장하면서 사고뭉치가 되기 마련입니다. 호기심도 강해지고 스스로 하고싶은 욕구가 커지면서 사고는 더욱 늘어만 가죠. ^^ 우리집 아이는 글을 배우면서 낙서가 심해졌습니다. 자신의 이름을 쓰게 되고 그림에 흥미를 붙이면서 벽과 바닥에 그리는 낙서가 가속화 되었죠 ^^ 벽지도 하얀색, 방문도 하얀색, 장롱도 하얀색 대부분 화이트 계열로 맞춘 집이었기에 아이의 낙서가 처음엔 달갑지 않았습니다. 아이가 색연필이나 싸인펜을 들면 긴장한 것이 사실입니다.. 더보기
아이가 씻기 싫어할때 필요한 노하우 7가지 여섯살 난 딸아이가 매일밤 씻는 것이 귀찮답니다. 씻자고 하면 이불 속으로 쏙 들어가 숨거나 도망가기 일쑤입니다. 밤늦게 오는 엄마랑 씻겠다고 떼를 쓰기도 하고 욕실이 무섭다며 그날 그날 핑계도 늘어납니다. 유난히 추웠던 올 겨울은 씻기고자 하는 부모와 안씻겠다고 떼를 쓰는 아이와의 한판 승부가 많았습니다. 성장하는 아이에게 씻는 습관은 중요합니다. 특히, 양치하는 습관은 단걸 좋아하는 아이의 치아의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사정.. 더보기
아이를 잃어버린 아찔한 그 순간의 심정 "도와주세요, 아이를 잃어버렸어요" 지금 생각해도 아찔하기만 합니다. 세상이 흉악해 유괴, 실종이 늘어나고 최근 나영이사건까지 일어났기에 더욱 그러했습니다. '길에서 아이를 잃어버린다면?..." 한번도 상상해보지 않았던 일이었지만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었습니다. 지난 번 황정음 닮았다고 글을 올렸던 만4세의 딸아이를 눈 앞에서 잃어버린 것입니다. 황정음 5살때 아닌가요?  ... 글 보러가기 한 순간 벌어진 아이의 실종.. 더보기
황정음, 5살때 사진 아닌가요?     커피 한 잔 하시겠어요? 의문의 사진 한 장... 커다란 눈망울과 도톰한 입술이 요즘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지붕뚫고 하이킥'의 황정음을 연상케 합니다.지금은 긴 머리를 싹둑 잘라 단발이지만 지난해 즉석카메라로 찍었던 딸아이의 사진입니다. 요즘 지붕킥을 재미있게 보다 문득, 사진 속 딸아이가 황정음을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고슴도치도 제 새끼는 이쁘다고 아빠이기에 든 생각일지 모르지만 황정음만큼 이쁘게 키워.. 더보기
[진이의 말말말] 잔잔한 감동편 진이가 네 살이 되면서 대회가 통하기 시작한다.그녀와의 대화는 때론 감동을 때로는 폭소를 자아낸다.29개월 때의 일이다.고된 하루를 마치고 진이를 재우기 위해 함께 침대에 누웠는데 진이가 내 얼굴을 빤히 쳐다본다.(고사리 같은 손으로 내 얼굴을 어루만지며) "아빠 얼굴이 왜그래?""...""사자가 물었어?" (사자를 무서워한다)"응?... 응""내가 약발라줄게"초췌한 모습을 보여주어 미안하구나... 더보기
그녀는 네살. 태어날 때 우렁찬 울음소리로 세상을 움켜쥐듯 주먹을 불끈쥐고 한 살에는 온종일 누워 우유를 먹으며 힘을 비축했다. 두 살이 되어서는 돌이 지나 세상을 딛고 두 발로 섰으며 네 살이 된 그녀는 당돌하게 나에게 프로포즈를 해왔다. "나 이담에 크면 아빠랑 결혼할거야" 집에서 찌니라 불리는 사랑스런 나의 딸... 그녀의 이야기를 시작해보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