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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블로그이야기

[블로그 유감] 티스토리 블로거가 네이버 블로그 운영하며 느낀점

하얀잉크 2012.12.02 15:48

티스토리 블로거 네이버 블로그 운영했더니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의 공통된 고민 중 하나가 네이버에서 시작할까 티스토리에서 시작할까입니다. 아무래도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고 네이버 검색노출이 잘되는 네이버가 낫겠지 하다가 디자인도 자유롭게 할 수 없고 운영에 제한적이라는 점을 발견하면 고민에 빠집니다.

 

 

 

 

개인적으로는 네이버에서 블로그를 시작했지만 본격적으로 블로깅을 시작한 것은 티스토리였습니다. 예전에 제 블로그에서 기업들이 티스토리를 선호한다며 비교한 적은 있지만 네이버 블로그와 티스토리의 차이점에 대해서는 앞서 수 많은 블로거들이 언급했기 때문에 굳이 이야기 하지는 않겠습니다. 

 

▶ 기업블로그 파헤치기, 왜 기업들은 티스토리를 선호할까?

 

 

 

네이버 블로그, 키워드 빨은 최고

 

제 주위의 능력자들은 네이버 블로그와 티스토리를 동시에 운영하기도 하지만 전 평범한 블로거이기 때문에 티스토리만 주력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만, 대외활동을 위해서는 네이버 계정이 필요하기에 네이버 블로그는 스크랩용으로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검색은 되지 않지만 네이버 카페에 내가 쓴 글이나 유용한 정보를 손쉽게 스크랩 할 수 있는 것은 네이버 블로그의 강점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런데 지난 며칠 글을 쓰기 위해 제공받는 정보들 가운데 포스트에 다 소화하지 못하는 자료가 아까워 네이버 블로그에 활용해 보았습니다. 가령 지금은 막을 내렸지만 슈퍼스타k4의 사진같은 거죠. 화제의 키워드라 그런지 유령 블로그에 가깝던 네이버 블로그의 방문자가 꿈틀대기 시작했습니다.

 

네이버는 태그가 10개밖에 달 수 없지만 주요 키워드를 뽑아 넣고 글쓰기에 좀 신경썼더니 500명, 700명까지 올라간 방문자가 세 번째 글만에 1,000명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살펴보니 역시 네이버 검색화면 1면 상단에 당당히 올라가 있더군요.

 

보통 이럴대면 앗싸 하고 좋아해야 하지만 제목에서 보셨듯이 유감스러웠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거들은 네이버 검색화면 잡으려고 정말 열심히 노력합니다. 그럼에도 공략하기 쉽지 않은 것이 네이버 검색이죠.

 

 

 

 

이거 보세요. 그래도 명색히 티스토리 3년 연속 우수블로그인데 요즘 한 일주일 블로그 관리 안했더니 방문자가 곤두박질 하고 있습니다. 뭐, 방문자 때문에 블로그 하는 건 아니지만 그만큼 피드백 할 사람이 줄어든다는 것은 분명 블로거에게 슬픈 일입니다. 그런데 관리한지 일주일도 안된 네이버 블로그가 급성장하는 것을 보니 유감스러울 수밖에요.

 

 

 

네이버 블로그, 방문자 오른만큼 따르는 부작용

 

하지만 그에 따른 부작용도 만만치 않더군요. 이웃추가하는 분들이 많아 잠시 기분은 좋았는데 부동산업자, 성인사이트 관계자 등 블로거라 할 수 없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네이버도 이런 분들이 많군요.

 

 

 

 

특히, 대부분의 댓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성인용품, 도박... 지워도 지워도 자꾸 달립니다.

이래서 인기 좀 있는 네이버 블로거들은 로그인 한 사람에게만 댓글을 허용하나 봅니다. 네이버 블로거와도 다소 친분이 있는 저는 그게 불만이었거든요. 근데 스트레스가 될 만 하겠어요.

 

 

 

2012년 달력의 마지막 장을 넘겼습니다.

블로그를 잠시 쉬었습니다. 바쁘기도 했지만 그것이 이유라면 3년동안 블로그를 하지 못했겠죠. 사실 올려야 할 글은 산재해 있는데 매너리즘이 찾아온 듯 합니다. 올해는 유난히 블로그를 떠난 이웃들이 많은 해였습니다. 네이버로 떠난 분들도 있고...

 

올해도 우수블로그로 선정되며 그래도 나를 알아주는 티스토리가 있어 떠나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1천개 가까운 글을 쓰면서 앞으로 1천개는 좀 더 전문성이 있는 글을 써야 하지 않을까 싶은 마음에 고민을 했는데 답을 찾지는 못했네요. 일단 남은 달력 한 장까지는 GoGo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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