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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여행의 진미, 열대과일의 황제 두리안과 여왕 망고스틴 본문

여행스토리/해외

말레이시아 여행의 진미, 열대과일의 황제 두리안과 여왕 망고스틴

하얀잉크 2012.09.11 07:00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음식이죠. 

동남아시아 여행에서도 습하고 더운 날씨를 잊게 해주는 것이 열대과일입니다. 동남아 여행하신 분들이라면 열대과일의 황제, 열대과일의 여왕 알고 계시죠? 바나나, 파인애플, 수박처럼 한국에서도 흔히 먹을 수 있는 열대과일 이야기가 아닙니다. 동남아에서 생바나나는 먹지도 못한다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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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산 열대과일의 황제 두리안

 

열대과일의 황제라 불리는 것이 바로 두리안입니다. 태국이나 인도네시아 등지에서도 맛 볼 수 있지만 사실 두리안의 원산지는 말레이시아입니다. 열대과일의 황제라 불리기는 하지만 두리안은 호불호가 확실히 갈리는 과일입니다. 두리안을 맛 보지 않고 말레이시아를 여행하는 것은 김치를 맛 보지않고 한국을 여행하는 것과 같다고 하는데 두리안에 대해 알아볼까요?

 

 

모양이 좀 독특하게 생겼죠?

통째로 사면 먹기가 힘드니 손질된 두리안을 사는 게 좋습니다. 두리안에 대해 호불호가 갈리는 첫 번째 이유는 특유의 향 때문입니다. 썩은 양파 혹은 시체 냄새라고까지 비유될 만큼 지독한 향으로 인해 호텔에 반입할 수 없는 과일이기도 합니다. 손에 진액이 묻기라도 한다면 그 옷은 당장 빨아야 할 것입니다. 한 미국인은 두리안을 맛보고 '돌아가신 할머니와 키스하는 것 같다'고 묘사하기도 했다는 군요.

 

하지만 삭인 홍어가 맛은 기가 막히듯 두리안도 크림처럼 묵직한 누런 과일의 맛은 그럭저럭 먹을 만 합니다. 저는 운이 좋았는지 말레이시아의 한 전통마을에 초대되어 맛을 보았는데 척 보기에도 상당히 상급의 두리안이었습니다. 수박도 비싼 게 맛이 좋듯이 처음엔 향과 독특한 맛 때문에 꺼려지다가 적응되니 정말 맛이 좋았습니다.

 

 

두리안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아몬드 맛이 난다고도 하고 세계 최고의 진미라고 극찬하는데 실제로 먹어보기 전까지는 두리안 맛을 가늠할 수 없습니다. 현지에서는 스테미너 과일로 통합니다. 용기가 나지 않는 분들은 두리안의 맛을 가미한 말레이시아 전통 두리안 사탕, 두리안 아이스크림으로 시도해보세요. 저는 정력커피로 불리는 두리안 커피를 먹어봤는데 효능은 모르겠고 일단 너무 달더라구요. 두리안 과자, 두리안 케익, 두리안 밀크 셰이크, 두리안 떡, 심지어 두리안 페이스츄리까지 있답니다.

 

반드시 기억하세요. 두리안을 먹어보지 않고는 말레이시아 여행이 끝난 것이 아닙니다.

 

 

 

누구나 좋아하는 망고스틴은 열대과일의 여왕

 

두리안은 호불호가 갈려도 아마 망고스틴 싫어하는 분들은 없을 거에요. 두리안이 열을 높이기 때문에 고혈압 있는 분들은 조심해야 한다는데 망고스틴은 열을 억제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해요. 그래서 두리안 먹을 때 망고스틴 함께 먹으면 좋다고 하더라구요. 열대과일의 황제, 여왕인 이유일까요?
 
 
 
망고스틴도 국내에서는 맛보기 힘들죠? 백화점에나 가야 비싸게 살 수 있으니 동남아 여행가면 많이 사서 드세요. 이 한봉지에 우리돈 1만원 정도 했던 것 같네요.
정말 맛있다고 처음 대학생때 태국 갔다가 가방에 싸가지고 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게 불법인지도 모르고 가지고 왔다가 다 상해서 먹지도 못했죠. ㅋㅋ


 


망고스틴은 맨손으로도 까기 쉬운데 이렇게 까면 마늘같은 모양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마늘같이 생겼지만 맛은 달달한 것이 극명하게 다르죠 ^^


 

 

바투 동굴에서 맛 본 시원한 야자수

 

끝으로 열대과일 하나 더 소개해드립니다. 국내에서 맛보기 힘든 야자수입니다. 바투 동굴에 갔다가 먹게 되었는데요.


 

다문화 다인종이 함께 공존하는 말레이시아에는 인도계도 중요한 구성원이다 보니 바투 동굴과 같은 힌두교 사원도 많습니다. 바투 동굴은 인도를 제외한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힌두교 사원이라고 해요.



동굴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수많은 계단을 올라야 합니다. 그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에 전하기도 하고요. 바투동굴 야자수 마시러 가야죠.~

 

 

 

이렇게 한켠에 인도계로 보이는 아저씨가 무수히 많은 야자수를 그 자리에서 뚝딱 따서 팔고 있답니다. 그런데 보통의 야자수가 아닙니다. 이곳만의 특별함이 숨어있어 날개돋힌듯 팔린다고 해요.

 

 

 

바로 이겁니다. 야자수는 이렇게 시원하게 해서 먹어야 제 맛입니다. 얼음을 동동 띄우고 스트로우를 꼽아 마시면 그야말로 더위가 싹 가신답니다. 야자수는 미지근하게 그냥 파는 곳이 더러 있는데 밍밍한 맛에 얼음이 있고 없고가 참 다르더라구요.

 

말레이시아 여행기는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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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자세한 내용은 말레이시아 관광청 사이트를 참고하세요.

http://www.mtp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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