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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리뷰/공연 전시 영화

다시 통일을 노래하다! 통일실천 축제한마당 현장을 가다

통일에 이유가 필요한가?

 

분단된 조국에 살아가고 있지만 우리는 얼마나 통일을 열망할까요?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고 노래하지만 실제 통일비용의 분담을 국민 중 1/10도 원하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분단의 세월이 고착되어 가며 통일의 염원은 줄어들고 있는 안타까운 요즘 통일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지난 주말 여의도 한강시민공원 물빛무대에서 2012 통일실천 축제 한마당이 펼쳐졌습니다. 한국GPF재단을 비롯한 327개 시민사회단체연대가 '통일을 실천하는 사람들'이란 이름으로 공동주최한 이번 행사에 가족들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 부수

 

행사장 한 켠에는 참여하는 통일관련 단체들의 부수가 있었는데요. 시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가족들과 나들이겸 둘러보아도 좋았는데 잠시 살펴볼까요?

 

 

이번 행사에서 통일 프로젝트 공모전을 실시했다고 하는데 그 공모작들을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무대에서는 특별한 시상식이 열리기도 했습니다.

 

 

북한어린이를 위한 빵공장이 북한에 설립되어 운영중이라고 합니다. 모금활동과 함께 사진전시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천원의 기적 캠페인이라고 우리의 단 돈 천원이면 북한 어린이들이 일주일간 빵을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GPYC의 통일세대 캠페인에서는 즉석에서 폴라로이드 사진촬영을 해주었습니다. 그런데 아이들 키가 작아서인지 날개가 머리에 올라와 있습니다. 표정도 어정쩡~

 

 

그래서 제가 다시 찍어주었습니다. 이제야 좀 제대로군요 ^^

뒤로 보이는 문구. 내가 통일을 원하는 건 무엇때문일까요? 원래 하나였던 조국으로 돌아가는데 이유같은데 필요할까요? 막 이래 ㅋㅋ

 

 

아이들의 사랑을 독차지 한 곳입니다. 페이스 페인팅인데 탈북대학생들이 직접 그려준다고 해요.

 

 

우리 아이들 참새가 방앗간 그냥 못지나칩니다. 얼굴과 손등 골고루 페인팅을 해주었답니다.

 

 

'통일은 밥상으로부터'에서는 북한 음식을 맛볼 수 있게 순대와 만두 등의 북한음식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조선TV에서 취재왔습니다. 방송도 되었다고 하네요.

 

 

통일 프로젝트 공모전에서는 통일 역사교과서를 편찬한 대학생들이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MBC 프라임에서도 이 학생들의 프로젝트가 소개됐는데 반쪽짜리 교육을 듣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일이 아닐까 합니다.

 

날이 어둑해지고 본격적인 행사가 임박하자 자리가 빼곡히 찼습니다. 날씨가 비올 듯이 흐렸지만 많은 시민들이 함께 자리했습니다.

 

 

VIP 자리입니다. 제가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낯익은 인사들도 많습니다. 대선을 의식해서 인지 김문수 경기도지사도 보이고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와 이자스민 의원이 보입니다. 필리핀에서 추기경도 참석했다네요.

 

 

김문수 도지사는 통일을 위한 모임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운집한 것은 처음이라며 경기도가 가장 북한과 경계를 맞대고 있는 지역이라며 꼭 통일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자신을 울보 국회의원이라 소개한 조명철 의원입니다. 탈북한 북한출신의 최초 국회의원이라 그런지 이런 뜻깊은 행사에 감격한듯 눈시울을 붉혀 뜨거운 박수를 받았습니다.

 


GPF재단의 문현진 의장은 홍익인간 정신을 강조하며 한반도 통일이 세계평화을 열 수 있는 열쇠라고 역설했습니다.

 

 

앞서 이야기 한 천원의 기적 캠페인에도 지도자들이 함께 했습니다.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풍선을 북한 동포들에게 띄우는 모습은 그야말로 장관이었습니다.

사진도 잘나왔네요~

 

 

불꽃쇼가 펼쳐지더니 새 한마리가 날아올랐는데 불새였습니다.

와우 불새 두 마리가 날아오르는 이런 광경은 처음 보았네요.

 

 

종이가루도 뿌려졌습니다. 여의도 하늘을 수놓은 종이가루를 사진으로 담으니 장관입니다.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 통일음악회

 

박현빈, 장윤정, 김범수, 김장훈 등의 인기가수들 축하공연도 이어졌습니다. 흥겨운 무대 위에 통일 축제한마당을 더욱 뜨거워집니다.

 

공연이 시작되고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지만 자리를 지키는 시민들이 많았습니다.

공연의 신 김범수, 김장훈의 무대를 보기 위해서일까요? 통일에 대한 열망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해석하고 싶습니다. ^^

 

김범수와 김장훈이 왜 공연의 신(神)인지 실감했던 무대, 궁금하시다면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  장대비가 쏟아져도 남다른 공연의 신 김장훈, 김범수- 통일실천 축제한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