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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핸드볼·배구 동메달 향한 끝나지 않은 우생순 본문

아이러브스포츠/하계올림픽

여자 핸드볼·배구 동메달 향한 끝나지 않은 우생순

하얀잉크 2012.08.10 07:00

여자 핸드볼·배구 아직 동메달 남았다


나란히 결승에 진출해 금메달의 기대를 높였던 여자 핸드볼과 여자 배구 대표팀이 세계 최강 노르웨이와 미국의 벽에 막혀 아쉽게 결승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예선에서 올림픽 무대에서 한번도 꺾어보지 못한 넘사벽 덴마크를 이기고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의 노르웨이와도 비겼던 여자 핸드볼은 승승장구 하며 어느 때보다 사기가 충만했습니다. 하지만 노르웨이는 디펜딩 챔피언답게 노련하고 영리했습니다. 경기 초반 벌려놓은 리드를 한번도 빼앗기지 않았죠.  



우리 선수들 장신의 노르웨이 선수들 틈에서도 분전하는 모습이 참 애처로웠습니다. 심혜인 선수는 경기 초반 무자비하게 잡아당기는 상대 선수로 인해 부상을 입고 코트를 떠나야 했죠. 


우세한 체격을 앞세워 무조건 육탄방어로 파울하는 노르웨이 선수들 정말 얄미웠어요. 상대 수비에 나가떨어지는 우리 선수들 안쓰러웠습니다. 그럼에도 꿋꿋이 일어나 잘 싸워줬습니다. 결국 25대 31 여섯 점 차 패배. 


하지만 끝난 것이 아닙니다.




36년만의 4강 진출한 여자배구, 미국 벽에 막혀


유럽챔스리그 MVP에 빛나는 김연경을 앞세워 36년만에 올림픽 4강에 진출한 여자 대표팀도 세계랭킹 1위 미국을 맞아 분전했으나 석패했습니다.



세트 스코어 3대 0. 세계 최강 미국의 벽은 높았습니다. 하지만 매세트 마다 박빙이었습니다. 쉽게 무너진 세트 없이 끌려가다가도 화이팅 넘치는 플레이로 바짝 뒤를 쫓으며 희망을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선수들은 서로를 독려했고 승부욕 강한 김연경은 펄펄 날았습니다.

 

사실상 김연경은 이번 올림픽 득점왕을 예약하기도 했습니다. 미국과의 준결승까지 총 185득점을 기록중인 김연경은 경기당 평균득점이 26득점이 넘어 2위 미국의 데스티니 후커를 따돌리고 득점왕을 차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축구에 이은 동메달을 향한 배구 한일전

 

하지만 김연경 선수는 우리 대표팀의 성적이 중요하지 개인의 기록은 신경쓰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그만큼 올림픽 메달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습니다. 동메달 결정전에서 마주하게 되는 상대는 공교롭게도 숙적 일본입니다.

 

남자축구 동메달 결정전에 이어 또 한번의 한일전이 성사됐습니다. 언제나 한일전은 박빙의 승부가 펼쳐지죠. 특히 이번 올림픽에서 일본은 브론즈 콜렉터이기 때문에 동메달도 안심할 수 없습니다.(^^) 배구 한일전도 축구 한일전과 같은 토요일에 열립니다.



우리 선수들의 우생순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이미 핸드볼은 아테네 올림픽 결승에서 통한의 패배를 안겨준 덴마크를 넘어서며 언니들의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배구에서도 36년 전 몬트리올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선배들의 뒤를 이을 수 있게 됐습니다. 


이제 동메달 결정전이 남았습니다. 새로운 우생순,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메달의 색깔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사실 메달을 따지 못한다 하더라도 국민들은 플레이를 통해 충분히 태극낭자들이 4년간 흘린 땀방울을 보았습니다. 부디 마지막 결실을 맺어주길 기대합니다.


[사진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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