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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단-필진/한화프렌즈 기자단

한화프렌즈 기자단 발대식이 특별했던 이유에 숨은 노력

한화프렌즈 발대식 현장속으로

 

지난주 불금은 한화프렌즈 발대식과 함께 했습니다. 며칠 전 포스팅을 통해 기자단에 합격됐다는 말씀을 드렸듯이 앞으로 6개월 동안 한화프렌즈로 기자단 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발대식은 63빌딩 59층에 위치한 워킹 온 더 클라우드에서 열렸는데요. 첫 대면하는 자리였음에도 시종일관 웃음이 끊이지 않은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저도 더러 기업의 기자단 및 체험단 활동을 해보면 보통 발대식은 형식적이고 어색하기 마련인데 어떤 비결이 있었던 것일까요?

 

특별했던 발대식 현장속으로 들어가보시죠.

 

 

엘레베이터 앞에 가니 친절하게 발대식 사인이 눈에 들어옵니다. 59층까지 올라가야 합니다. 야호~ 63빌딩은 여러차례 와 보았지만 전망대는 올라가 보지 않은 탓에 아마 가장 높이 올라가는 셈입니다.

 

 

 

워킹 온 더 클라우드 레스토랑 입구에 들어서니 발대식 입간판이 반기네요. 안쪽에 독립된 홀에 발길하니 담당자 분들이 반갑게 맞아주셨습니다.

 

 

원탁테이블에 자리가 마련되어 있었는데 지정석이더라구요. 뒤에 앉고 싶은 욕망을 뒤로 하고 제 명찰이 있는 두 번째 테이블에 자리했습니다. ^^

 

 

비가와서 늦을까봐 차도 두고 오고 지하철을 이용했는데 운 좋게 급행을 타게 되어서 20여 분 일찍 도착했습니다. 먼저 온 사람들을 위해 커피와 쿠키를 준비해주셨습니다. 고급 레스토랑이라 그런지 커피 맛이 참 좋았어요.

 

 

 

59층이라 전망이 참 좋습니다. 서서히 해가 지는 풍경이 한강에 드리워지니 잘 못찍어도 카메라를 들고 연신 셔터를 눌러댔습니다. LG 트윈타워가 땅꼬마 같아 보이네요. ^^

 

 

자리에는 한화 애뉴얼 리포트와 소개 책자를 준비해주셨고 귀여운 악세사리도 눈에 띕니다. 핸드폰 이어캡입니다. 한화의 심볼인 햇님을 귀엽게 캐릭터로 만들었네요. 바로 달아보고 싶지만 이 날 핸드폰을 집에 두고 온지라 마음이 내내 편치 않았습니다.

 

시간이 되어 발대식이 시작되고 한화 그룹 관계자 분들이 차례로 나와 한화 소개부터 기자단 활동에 대한 안내를 상세히 해주셨습니다.

 

 

발대식 사회와 한화그룹의 소개를 해주신 빡과장 님~

 

 

환영사를 통해 기자단을 환영하고 기대감을 보인 최영조 상무님.

 

 

한화의 SNS 삼총사(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활동을 정리해 설명해주신 꿀과장님.

 

 

마지막으로 기자단의 활동에 대해 설명해주신 카페지기 러브한화 님.

 

 

사실 여기까지는 여느 기업이나 다를바가 없습니다. 오히려 발표자가 많고 전달 메시지가 많아 부담을 느낄 수도 있죠. 발대식이 특별했던 이유는 따로 있었습니다.

 

 

 

 

특별한 이유 하나. 자기소개는 미리! 하지만 직접 소개는 금물!

 

처음 발대식장에 도착해 앉았는데 오른편에 선글라스를 쓴 남자분이 보였습니다. 보통 초면에는 비오는 날 실내에서 웬 선글라스람? 할텐데 저는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하늘맥 님이시죠? 반갑습니다"

 

이미 카페를 통해 자기소개를 했기 때문이죠. 하늘맥 님이 라섹수술을 하고 아직 회복중이라 선글라스를 쓰고 나오실 수밖에 없다고 하셨거든요. 이렇게 한화프렌즈 기자단은 처음 만나는 블로거들이 어색하지 않게 배려를 했습니다.

 

그런데 재미난 것은 식사 후 자기소개 시간이 있었는데 옆사람이 소개를 대신하도록 했습니다. 상대방을 소개하기 위해서는 억지라도 말을 붙이도록 만든 것이죠. 여기에 웃음포인트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처음 만난 상대를 소개하기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죠. 실수를 하기도 하고 자신의 생각이 담겨 과장되기도 하고 그러면서 한바탕 웃고 분위기는 더욱 자연스러워졌습니다. 

 

 

 

 

특별한 이유 둘. 관망하지 않고 적극 참여하는 자세

 

제 오른쪽에는 꿀과장 님이 앉았는데 옆사람을 소개하라는 미션을 받고 전 당연히 그 옆에 앉은 하늘맥 님을 소개하는 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직원들도 함께 참여한다고 하더라구요.

 

보통 이런 활동을 하게 되면 으례 한 발 물러 서려는 담당자들을 보게 됩니다. 어떤 기업은 대행사를 앞세우고 관망하려는 태도를 보이기도 합니다. 예전에 현대차와 함께 했던 기자단 활동에서는 무려 6개월 동안 기업의 담당자는 한번도 미팅하지 못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러니 대행사에서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블로거들이 뿔나기도 했습니다.

 

그런면에서 기업의 실무자들이 함께 자리해 식사하고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한 모습은 매우 보기 좋았습니다. 특히, 상무님이 처음부터 끝까지 자리를 함께 하며 세대차이 나는 블로거들과 친해지려 노력하시는 모습은 인상적이었습니다. 사실 임원들은 매우 바쁘잖아요. 초를 다투는 비지니스 세계에서 두 어 시간이나 시간을 할애해 함께 하신 모습만으로 블로거들을 대하는 한화의 진지한 자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발대식에 웃음이 돌고 분위기가 무르익을수록 날도 저물었는데요. 63빌딩에서 보는 야경 또한 일품이었습니다. 발대식의 모든 순서가 끝나고 진행팀에서 센스있게 야경을 촬영할 수 있도록 실내등을 꺼주시기도 했답니다.

 

 

서울의 야경이 정말 아름답지 않나요? 셔터를 누르면서 역시 돈벌어서 빨리 한강으로 이사가야겠다란 생각이 들더군요. ㅋㅋ 아무튼 앞으로 기자단으로서 함께 살아가는 우리 사회를 위해 힘쓰는 한화의 모습 전해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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