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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소셜네트워크

e하루616캠페인, 6월 16일 인터넷의 하루를 기록하세요

하얀잉크 2012.06.08 21:44

e하루616 캠페인에 함께해요

 

티스토리를 하면서 다음(Daum)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다음세대재단을 알게 되었는데요.

기술에 접근성이 부족한 개인과 비영리기관을 위해 다양한 지식 컨텐츠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죠. 며칠 전 뉴스레터를 받았는데 e하루616 캠페인을 진행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사라져가는 인터넷 사이트를 수집하여 보존함으로써 빠르게 변화하는 우리의 인터넷 역사를 기록하고자 하는 공익적 캠페인 e하루 616 캠페인을 소개합니다.

 

인터넷은 우리 삶의 중요한 부분이자, 소중한 추억이기도 합니다

 

마음이 울적한 날엔 인터넷 유머 게시판을 돌아다니곤 했습니다.
얼굴도 알지 못하는 누군가가 올려놓은 사진 한 장에 배꼽 빠지도록 웃으며 기분이 좋아지곤
했으니까요.

 

친구들과 비밀커뮤니티를 만들어 하루에 열 번씩 드나들기도 했고, 다시는 만나지 못할 것 같았던 초등학교 동창을 찾아준 곳도 인터넷이었습니다. 멀리 계시는 부모님께 이메일을 만들어 드리고 난 후 예전보다 훨씬 자주, 또 쉽게 내 마음을 표현하는 법도 배웠습니다.

 


하지만 인터넷과 디지털 자료들은 너무나 빨리 사라져 버립니다

 

가끔씩은 그 때 그 추억의 사이트가 그립습니다.
너무나 빠르게 변하는 디지털 문화는 그만큼 편리하기도 했지만, 동시에 그만큼 삭막하기도 했습니다.
추억 속의 내 친구를 찾아 주었던 사이트도, 한 때 너무나 좋아했던 드라마 홈페이지도, 우울한 기분을 한 방에 날려 주었던 그 때 그 유머 게시판도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더 이상 찾아볼 수 없습니다.


실시간으로 바뀌어 버리는 인기검색어, 때맞춰 진행되는 리뉴얼과 업데이트, 필요가 없어지면 곧바로 사라지는 수많은 웹사이트들...

 

그 디지털의 빠른 속도감 속에서 우리는 때때로 추억을 놓치고, 여유를 잃어버리기도 하고, 삶의 중요한 부분들마저도 무심코 흘려보내곤 했습니다.

 


 

 

잠시 삶의 소도를 늦추고, 바로 오늘의 인터넷의 모습을 기록하려 합니다

 

e하루 캠페인을 하는 이유는 바로 그래서입니다.
인터넷이 우리 생활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우리의 인터넷 라이프 역시 이제는 또 하나의 역사요, 엄연한 문화유산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것들을 보존하고 기록하는 일 또한 바로 우리들의 몫이기 때문입니다.

 

일 년에 단 하루, 6월 16일 만큼은 우리 스스로 오늘 하루
인터넷의 모습들을 기록해 담아 두고자 합니다.


2012년 지금 현재의 인터넷 라이프가
10년 후에도 똑같을 수는 없습니다.
10년 전 인터넷의 모습은 이제 찾아볼 수 없지만,
10년 후에는, 오늘의 인터넷 하루를 기억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음과 다음세대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캠페인은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cc Korea, 블로터닷넷, TNM이 함께합니다.

 

 

 

 

 

캠페인의 홍보대사가 되어 널리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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