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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그리고 기부/나눔이야기

새학기 희망을 품은 발걸음~ 굿네이버스가 아프리카에 전한 나눔


어제가 경칩이었죠? 개구리도 깨어나고 학교에도 다시 활기가 넘쳐납니다.
새학기가 시작되었죠. 제 딸아이도 초등학교에 입학하다 보니 경험했지만 준비할 것이 한 두가지가 아니더라구요. 물론 아내가 꼼꼼히 챙겨주었지만 새학기가 되면 가방이나 신발도 새로 사고 싶고 소소한 학용품도 사고 싶은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렇지 못한 환경에 있는 아이들이 더 많다는 사실 아시죠?
지구 저 편 아프리카는 학교조차 많지않아 공부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데 가수 이승철이 사랑의 메신저가 되어 학교도 들어서고 새 가방도 선물했답니다.

그 아름다운 이야기가 있던 아프리카 차드(chad)의 도고레(Dogore) 마을로 함께 가보시죠.


황량한 모래벌판 한 가운데 학교가 들어섰습니다. 학교 이름은 리앤차드스쿨(Lee&Chad School). 지난해 3월 SBS 희망TV와 함께 차드를 방문한 가수 이승철 씨는 움막으로 지은 학교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학교 건립을 약속했는데요.

1년 만에 완공된 아프리카 희망학교 2호 리앤차드스쿨에서 아이들은 더 큰 꿈을 키워나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리앤차드스쿨의 개교식이 열리는 날! 이른 아침부터 집을 나선 아이들이 한 명, 두 명 학교에 도착합니다. 2시간이 넘는 먼 거리를 걸어왔지만 아이들 얼굴엔 지친 내색보다 설렘이 가득합니다.

리앤차드스쿨은 1ha 부지 위에 교실 8칸과 우물, 수세식 화장실, 놀이터, 보건소, 급식소 등의 시설로 지어졌는데요. 앞으로 내가 공부하게 될 교실은 어디인지... 새로 지어진 학교 앞에서 아이들의 눈이 분주히 움직입니다. 


개교식을 축하하기 위해 한국에서 깜짝 손님이 찾아 왔는데요. 바로 가수 이승철 씨!! 마을 주민 1000여 명이 모여 마을 잔치가 벌어졌습니다. 한국에서 온 손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함께 기쁨을 나눈 주민들... 리앤차드스쿨에 대한 도고레 지역 주민들의 큰 기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한편, 이승철 씨는 지난해 11월 SBS 희망TV 오프라인 행사에 참여한 회원님들이 손수 만든 책가방을 아이들에게 선물로 나눠줬습니다.







학교 종이 울리고... 손꼽아 기다리던 첫 수업이 시작됐습니다. 새 가방, 새 책상, 새 의자가 꿈만 같은 아이들. 새로운 선생님, 그리고 새로운 친구들과의 만남은 더욱 행복합니다.

작은 움막 학교에서 300여 명이 빼곡히 앉아 수업을 듣던 아이들은 바로 이곳이 천국이나 다름없습니다.


오늘 첫 수업의 두근거림과 설렘 그대로...
이곳에서 아이들의 꿈이 자라고, 더 큰 희망이 만들어지길 바랍니다.





  • 가슴이 따뜻해집니다~
    아이들에게 기회가 주어진 다는 것! 그게 얼마나 큰 것인지... 한국에 사는 사람들은 잘 모르지 싶습니다

  • 아이들에게 희망을 준다면, 그 아이들은 우리에게 더 큰 희망으로 다가오겠죠?
    가슴이 따듯해지는 글이었습니다. 이 세상의 모든 아이들이 고통받지 않기를 바랍니다.

  • 정말 해피컨텐츠 인데요.
    저도 나중에 회사가 잘되면 꼭 직원들 명의로 회사 돈으로 1만원씩 기부하는 꿈을 가지고 있는데(물론 이익이 많이 나면 더 하겠지만.. 일단은 작게 꿈꾸고 있네요. ㅎㅎ) 이런 작은 도움도 희망이 되줄 수 있다는걸 한국민도 알았음 하네요.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 공부하고 싶어도 못하는 아이들이 아직 많다는 현실이 안타깝네요.
    가수 이승철씨의 선행이 보기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