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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빈민가에서 만난 자매의 빛나는 미소 본문

여행스토리/해외

케냐 빈민가에서 만난 자매의 빛나는 미소

하얀잉크 2011.02.11 07:44

드림버스 해외봉사단이 케냐에서 보내온 편지     

케냐에서 반가운 편지가 날아왔습니다. 드림버스의 첫 해외봉사단이 케냐로 출발했는데 잘 도착했다는 이메일이 온 것입니다. 무사히 도착했다니 다행입니다.


편지와 함께 몇 장의 스냅사진도 함께 왔는데 그 중 빈민가에서 만났다는 아이들의 밝은미소가 눈에 띕니다. 세상 어디에 있든 아이들의 밝은 미소는 한결같습니다.

현장감 있게 편지를 그대로 담아봅니다.

한국대학생 9명으로 구성된 드림버스 해외봉사단이 무사히 케냐에 도착했습니다.
공항에는 드림버스와의 MOU 협약체결을 위해 방한했던 벤자민 나이로비 축구협회장과 그 일행이 마중나와 있었습니다. 처음 가보는 낯선 아프리카에서 낯익은 얼굴을 만나니 얼마나 반갑던지요...

저희의 짐 수송과 이동을 도와준 것도 고마운데 벤자민 협회장이 한국에서 받았던 대접이 고마워 점심을 대접하겠다고 했습니다. 케냐의 수도인 나이로비시의 축구협회장이니 대단한 위치에 있지만 나이가 33살밖에 되지않아 형같이 친근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많은 아프리카 국가들이 그렇듯 케냐는 인구의 반 이상이 30대 이하의 연령층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긴 비행시간으로 허기도 지고 대접을 하겠다고 하니 내심 기대했지만 예상은 보기좋기 빗나갔습니다. 벤자민 협회장은 자신의 출신지역인 빈민가의 식당으로 안내했습니다. 한국으로 따지면 남대문 시장 골목의 허름한 식당입니다. 케냐 빈민가의 상황은 열악했지만 표정은 어둡지만은 않았습니다. 우리를 향해 미소를 보내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손으로 식사해보기

밥과 반찬이 나오는데 수저는 없습니다. 손으로 먹어야 하는 곳입니다. 어차피 봉사를 목적으로 왔기에 이런 고생쯤이야 마다하겠습니까? 봉사단 학생들도 리얼한 케냐의 생활을 체험하는 것 같다며 좋아했습니다.

점심식사 후 한국대사관으로 이동했습니다. 영사관이 마중나와 그간 많은 봉사단이 케냐를 찾았지만 대사관에 온 팀은 처음이라며 주의할 점과 케냐에 대해 설명해주셨습니다.

자매결연으로 맺은 특별한 인연

특별한 인연도 맺었습니다. 청년학생조직인 GPYC의 아서 케냐회장이 찾아왔는데 나이로비 대학과 케냐타 대학생들이 함께 와 봉사단과 1대1 자매결연을 맺었습니다. 오랜 비행시간 탓에 피곤도 할텐데 여기저기 이야기 꽃이 피어납니다. 케냐는 영국의 오랜 식민지였기에 영어가 공용모국어입니다. 이렇게 하루가 저물어갑니다. 다시 또 편지보내겠습니다.

 

<함께 보내온 사진들>


드림버스 해외봉사단이 머나 먼 이국땅 케냐의 빈민가를 찾았습니다.






* 한국대사관을 찾은 봉사단.


 * 케냐는 저도 다녀왔지만 동아프리카의 중심국가로 발전하고 있음에도 빈민가는 여전히 열악한 환경입니다. 드림박스 선물, 에코백 프로젝트 등 2월 23일까지 현지에 나눔을 전하고 봉사하는 드림버스 봉사단에게 응원부탁드립니다.

>> 글 원문보기
>> 마사이족의 나라 아프리카 케냐에서 놀란 것은
>> 친환경 에코나눔으로 동참한 케냐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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