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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소셜벤처/사회적기업 탐방

[사회적기업 탐방] 이주 여성들의 보금자리 에코팜므

나눔문화축제에서 선보였던 에코팜므의 대형 걸개그림

 

 


오늘 함께 탐방할 사회적기업은 에코팜므입니다. 사실 에코팜므(Eco Femme)는 소외받고 차별받는 이주여성들과 아동을 위해 교육, 상담, 수공예기술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이들이 한국에서 장차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비영리민간 단체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불어를 전공한 박진숙 대표가 2007년 한국에 있는 난민여성들에게 하늘과 수공예를 가르치며 자립을 지원하게 됐고 그것이 하나 둘 판매가치 있는 상품으로 탄생하며 사회적기업으로 재탄생했습니다. 에코팜므도 '생태여성'이라는 프랑스어입니다.


에코팜므가 디자인해 판매하고 이는 티셔츠

 


아직 인증된 사회적기업은 아니지만 소셜벤처 경연대회에서 수상한 뒤 함께일하는재단에 둥지를 틀며 본격적인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 Motto
이주여성들의 치유, 성장, 자립을 추구합니다
지소가능한 발전을 지향합니다
다양함 속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합니다

* Work
이주여성의 자립을 위한 교육사업을 실시합니다
이주여성들이 만든 수공예품을 판매합니다
이주여성들을 위한 상담과 생활지원에 힘쓰고 있습니다

사실 에코팜므와 저의 인연은 사회적기업 청년블로거가 되기 이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세상 사회적기업 스쿨을 다니며 방문했던 사회적기업이었고 지난 나눔문화대축제에서도 뵙고 인사를 드렸습니다.
에코팜므에 대한 소개는 이 정도로 하고 직접 만나보시죠~



하나, 카페 에코팜므

 


홍대에 위치한 카페 에코팜므입니다. 서너평 남짓한 아담한 공간이지만 이주여성들의 손을 통해 탄생된 상품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물론 구입도 할 수 있습니다. (구입문의. http://www.ecofemme.or.kr)
 


 


가죽으로 만든 명함지갑, 카드지갑도 있고 아주 귀여운 코끼리 파우치도 눈에 띄입니다. 아프리카 향기가 물씬 풍기는 목걸이 하며 핸드폰고리도 아주 다양하네요. ^^ 도예제품은 다시 아래에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곳에서 에코팜므의 대표인 박진숙 님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보통 나비라는 애칭으로 통하시는 아주 유쾌한 분입니다. 

 



박진숙 대표 인터뷰

대표님이 생각하시는 국내 사회적기업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사회적기업가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전하는 한 말씀 여쭤봤습니다.

 

 



 

 


둘. 에코팜므 이주여성 일러스트전

 


 


에코팜므는 매장이 별도로 있는 것이 아니기에 유통망이 넓지않습니다. 때문에 사회적기업 한마당이나 나눔문화축제와 같은 행사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거나 별도로 일러스트전, 바자회 등을 개최해 홍보하고 있습니다. 박대표 님 말에 의하면 다행히 반응이 좋아 많은 곳에서 불러주신다고 하네요. ^^

마다가스카르 카페에서 에코팜므가 이주여성 일러스트전을 연다는 소식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수개월 전에 열린 것인데 저의 게으름에 이제야 빛을 보내요 ^^;


 

 


용산구 청파동에 위치한 마다가스카르 카페는 아프리카 여행을 소재로 꾸며진 아주 독특한 카페입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별도로 포스팅하겠습니다. 몇 개월이 걸릴지 모르지만요 ㅎㅎ 아무튼 에코팜므의 일러스트전을 위해 사장님이 장소협찬을 해주셨다고 합니다.


 


에코팜므는 주로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의 이주여성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불어가 공용어인 아프리카 국가들의 난민들이 한국에 망명한 경우도 있습니다. 콩고의 경우 정치적인 박해를 피해 온 난민여성들이 있는데 그림솜씨가 매우 뛰어나다고 합니다.


 


매장 입구에는 에코팜므의 도예제품들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컵과 찻잔, 접시 등 진열해도 좋고 실생활에 사용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전시물들도 판매하는데 수익금이 이주여성의 자립을 위한 교육기금으로 사용된다는 안내문이 보이네요.

 


 


카페 벽면에 전시되어 있는 일러스트 그림입니다. 그 앞에 외국인이 앉아있으니 한국인지 외국인지 분간이 안되는군요.
자, 그럼 전시되어 있는 독특한 에코팜므만의 그림들을 감상해보시죠.


 



 


어떻습니까? 독특하고 다양한 그림들이죠?
재미있는 것은 처음 이주여성들에게 그림을 그려보라고 했더니 미키마우스 그림을 그렸다고 합니다. 하지만 책을 통해 교육을 통해 자신이 살아온 환경의 문화를 더듬어 이렇게 멋지 작품들이 탄생했다고 하네요.

 




셋. 에코팜므 바자회

 


 


며칠 전 에코팜므에서 이메일이 왔습니다. 이주여성과 아동지원 교육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를 홍대 앞에서 개최한다고 합니다. 28일 오늘까지입니다. 시간 되시는 분들은 가시면 아프리카 음식과 공연도 즐기고 벼룩시장에서 저렴하게 물건도 구입하실 수 있겠네요. ^^

 



* 하얀잉크의 사회적기업 탐방

 


 

꾸준히 사회적기업의 대한 글을 올려왔지만 이렇게 베스트에 뽑히기는 가뭄에 콩나듯 합니다. 더구나 오늘은 다음뷰홈 인기태그에 사회적기업 탐방이 올랐습니다. 

아래 보시다시피 모두 제 글입니다. 그동안 노력에 대한 보답을 받은 것 같아 정말 기쁩니다. ^^ 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