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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일상다반사

90만이 사용하는 아이폰 3G 벌써 찬밥인가?

하얀잉크 2010.11.09 00:30

아이폰 3G를 사용하는 유저로서 아이폰에 이상현상이 생겨 리퍼폰을 받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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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 매장을 가다
비록 리퍼폰이라고는 하나 그래도 앞으로 14개월은 써야하기에 새 케이스와 새 액정보호 필름을 사기 위해 지나던 길에 압구정동의 쇼 매장을 들렀습니다.

"아이폰 액정보호 필름 있나요?"
매장 직원이 네 하고 가지고 온 것은 4G용이더군요.
"아니 3G로 주세요"
"3G는 현재 품절입니다."
엥? 그럼 혹시 케이스는 있나 했더니 역시 없다 하더군요.


프리스비를 가다
액정에 기스라도 날까 싶어 현대백화점에 있는 프리스비를 찾았습니다.
그런데 이 많은 상품중에서 3G 액세사리는 찾을 수 없습니다. 직원에게 물어보니 역시 3G는 케이스, 액정보호 필름모두 품절이랍니다.

백화점에 입점한 곳이라 그런가 싶어
"프리스비 강남점에 가면 있겠죠?"
했더니 마찬가지로 없을거랍니다.
"그냥 온라인으로 사세요" 합니다.

기가 막힙니다. 4G 나왔다고 벌써 찬밥신세라니요... 갤럭시 나오고 옴니아 시리즈가 팽 당했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이건 완전 다른 경우 아닌가요?

아이폰 4G 출시되고 언론에서 아이폰 100만 시대라고 떠들었는데 사실 90만명이 3G 유저입니다. 지금은 4G 유저들도 많이 늘었겠지만 여전히 90만명은 3G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서울 강남매장에서 액세사리를 살 수 없다는게 말이 되나요?

결국 나의 선택은...
툴툴 거리며 집으로 돌아오는데 항상 지나던 그 길에 갑자기 발걸음이 멈춰지더군요.
그렇게 구하기 힘든 아이폰 3G 액세사리가 가판대에 있는 겁니다. 물어보니 액정보호 필름은 일반필름, 지문방지 등 3가지 종류가 있고 케이스도 정말 많더군요.

노점상에 팔고 있을 줄이야 ㅋㅋ



온라인으로 주문하면 하루를 또 기다려야 하기에 케이스와 액정보호 필름 둘 다 샀습니다. 케이스 1만원. 필름 3천원. 총 1만3천원인데 잔돈이 1만2천원 있더군요.

"아저씨, 1천원만 빼주시면 안되요?"
"그러세요"

우와 깎아주기까지 하더군요. ^^ 찬밥신세되어 착찹한 마음이 조금은 누그러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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