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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LIFE

북경에서의 첫 크리스마스 준비편, 이케아 장보기

하얀잉크 2017.12.22 00:52

북경 왕징 이케아에서 크리스마스 준비하기

북경에 와서 처음 맞는 크리스마스가 코 앞에 다가왔다. 지난 주말 원래 이케아를 가려던 계획이 아니었는데 날이 좋아 가족들과 남호공원에 갔다가 어? 저 밑에 보이는 익숙한 로고는... IKEA?! 집에서 띠띠나 버스를 타고 가야만 갈 수 있는 곳인줄 알았던 이케아가 눈앞에 있을 줄이야... 마침 크리스마스는 다가오는데 북경으로 이사오며 크리스마스 트리며, 전구며 다 버리고 온 터라 장식이 될 만한게 있을까 싶어 이케아로 향했다. 트리없이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없다는 아이들의 아우성 덕분에~ 트리가 없으면 산타클로스가 올 수 없다나 뭐래나  



서울에 있을때는 광명에 있는 이케아가 주말이 되면 교통혼잡이 심하다고 하여 가볼 엄두도 안냈는데 북경의 이케아는 벌써 몇 차례 갔다. 다행히 왕징에 이케아가 가까이 있어 처음 집 꾸밀 때 거의 아내의 단골가게와 같았던 곳. 여기도 주말에는 제법 사람이 많아 집에 갈 때 띠띠를 불러도 함흥차사다. 

북경에 얼마나 있을지도 모르는데 커다란 트리는 짐만 될 것 같고 간소하면서 멋드러진게 없을까 하고 크리스마스 장식을 찾아 이케아를 이리저리 수색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는 쇼룸은 지나치지 않고 사진 찍어주는 센스. 한국도 그러나 모르지만 쇼파나 침대가 있는 쇼룸에서는 그냥 발라당 누워 잠을 자는 사람, 통화하는 사람, 수다 떠는 사람이 예사다. 적어도 다른 손님이 제품을 보려고 하면 비켜줘야 하는데 제 집마냥 버티고 섰다. 



빠르게 쇼핑한다고 서둘렀음에도 제법 많은 시간이 걸려 구입한 크리스마스 장식들. 다행히 이케아 진입로에서 빈 택시를 잡아 편하게 집으로 돌아왔다. 이 간소한 장식들이 어떻게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는 집으로 바뀌었는지는 가족들과 멋지게 장식 후 다음편에 올려보도록 하겠다. ^^



대신에 먼저 아내의 요청으로 함께 구입한 발판을 먼저 조립해봤다. 아내가 주방 선반의 그릇 꺼내기 어렵다고 해서 샀는데 이거 발판 맞지요? 일단 공구통을 꺼내고 재빠르게 조립에 돌입!



굳이 동봉해 있는 설명서를 보지 않아도 될만큼 나사를 조여주면 되니 간단하지만 팁이라면 꽉 조이지 말고 모든 곳의 나사를 반정도 조인 후 최종 마무리 하는 것이 좋다. 양쪽 사이에 키우는 판이 자칫 여유 공간이 없으면 조였던 나사를 풀어야 하니 주의할 것. 



짠! 이렇게 완성된 이케아 조립식 나무 발판. 이젠 주방이나 건조대에서 까치발을 하지 않아도 된답니다. 참 쉽죠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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