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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LIFE

미세먼지 주의보! 오늘자 북경과 서울 미세먼지 농도 비교

하얀잉크 2017.04.30 15:32

북경라이프의 필수 어플, 미세먼지 측정앱 설치

북경에 산다고 하면 가장 먼저 듣는 말이 "공기 괜찮아?"이다. 중국 갔으니 미세먼지 해결 좀 해보라는 말도 듣는다.(내가 무슨 힘으로 ^^) 한국의 높아만 가는 미세먼지 농도가 중국발이라는 인식이 높으니 당연한 결과이다. 나 역시 북경 오면서 대기질이 가장 신경쓰였는데 사실 북경에 와서 처음 놀랐던 것이 인상적일 만큼 파아란 하늘이었다. 여기가 북경 맞나 싶을만큼 맑은 하늘! 



물론 매일 그런 것은 아니다. 시기 상으로 겨울이 끝나 그렇기도 하다. 중국은 아직 석탄으로 난방을 한다니 겨울은 그야말로 주금이다. 하지만 봄철에는 미세먼지라는 불청객이 극성이다. 아이폰에 내장되어 있는 날씨앱에서도 공기오염도를 체크해 주니는 하나 그게 미세먼지 측정인지도 확실치 않아 미세먼지 측정 앱을 다운받았다. 



오늘자 북경과 서울 미세먼지 농도 비교! 과연 결과는?

airvisual(에어비주얼)이라는 앱(App)인데 앱스토어에서 쉽게 다운받아 설치했다. 다른 앱에 비해 괜찮은 것이 이름처럼 비주얼로 마스크를 써야 하는 농도인지 활짝 웃어도 되는지 표정으로 농도를 보여준다.


 


지역별로 미세먼지 농도를 비교해 볼 수 있는데 오늘 북경과 서울의 미세먼지를 살펴봤다. 내가 위치한 북경의 CBD(차오양구)는 153! 마스크를 써야할 수준이다. 어제까지 좋았는데 왜 갑자기 높아졌지? 하늘은 나쁘지 않은데 역시 육안으로 보는 것은 한계가 있는 모양이다. 서울은 상세 지역을 선택할 수 있는데 내가 살던 종로구를 보니 151이다. 북경 153과 거의 동일한 수준이다. 의외로 서울역은 168로 가장 나쁜 수치를 보였다. (종로에서 멀지 않은 서울역에 공장이라도 있는 것일까??)

앱에서 도시들의 미세먼지 농도를 가지고 랭킹을 매기기도 하는데 가장 나쁜 도시 1위는 중국의 청두였다. 며칠 전 봤을때는 몽골이었는데 2위로 살짝 내려왔다. 눈에 띈 것은 부산이 3위! 154로 몽골의 울란바트라와 거의 차이가 없다. 한반도에서도 우측에 위치한 부산의 미세먼지가 이렇게 나쁘다니~ 중국발이라는 말이 무색한 결과이다. 베이징(7)과 상해(8) 그리고 서울(9)은 나란히 7위부터 9위를 차지했다. 10위까지 터키 앙카라를 제외하고 모두 아시아 도시들이다. 불명예스럽다.


 

@어제자 미세먼지 측정 비교

아무튼 오늘은 외출하지 않고 집에서 쉬는 걸로~ 다만 5월 1일 노동절까지 연휴인데 계속 안좋을 예정이다. 모처럼 7일까지 징검다리 연휴가 있는 한국은 내일부터 좋아진다고 하니 다행이다 싶다. 4월의 마지막 날. 북경은 이미 여름에 접어들었다. 5월부터는 회사에서도 여름시즌으로 분류해 넥타이를 매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 30도를 웃도는 기온이지만 체감상으로는 그리 무덥지는 않은데 북경의 여름은 또 어떨지 기대반 걱정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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