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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일상다반사

지금하세요 BC, 공유하고 싶은 비씨카드 브랜드 감성캠페인

하얀잉크 2016.10.06 08:00

영상은 메시지를 전달하는 가장 강력한 도구라 손꼽힙니다. 모바일 퍼스트시대의 스마트폰에서도 보다 도달이 높은 콘텐츠가 영상이며, TV 광고는 여전히 강력한 광고판이죠.


15초의 미학이라 불릴 만큼 짧은 시간동안 광고는 상품의 매력을 담아 전달해야 하는데요. 워낙 광고가 넘쳐나는 시대이다 보니 기업들이 심혈을 기울여 만들고도 외면받는 광고가 많은데요. 어떤 광고가 좋은 광고일까요? 


늘 고민해오던 답을 얼마 전 영화관에서 영화 상영 전 보게 되었습니다. 영화를 보고도 마음에 남아 집에 돌아와 다시 보게 된 그 광고, 오늘은 BC카드의 감성적인 브랜드캠페인 <지금하세요 BC>를 소개합니다.





변하지 않는 명제, 지금은 다시 오지 않는다! 


우연찮게 본 한편의 광고가 마음을 툭 건드립니다.

“당신에게 가장 소중한 건 무엇이었나요?”라고 나지막이 물으며 시작되는 이 광고는 하루에 여름과 가을을 오가듯 온도변화가 심한 요즘 마음을 차분하게 만듭니다. 백문이 불여일견, 직접 눈으로 확인하시죠.





어떠신가요? 마음이 뭉클해지지 않으셨나요? ‘지금은 다시 오지 않는다’는 명제를 들으며 나는 무엇을 위해 이렇게 바삐 살아갈까 돌아보게 됩니다. 저녁은 먹었는지 퇴근은 했는지 늘 아들의 안부를 묻는 어머니의 전화는 받기만 했지 걸어본 것이 언제였나 기억나지 않습니다. 7살짜리 딸아이가 야근의 의미를 제대로 알면서 쓰는 것인지, “아빠, 오늘도 야근해?”라고 저녁마다 걸려오는 전화. 


 



생각해 보면 늘 나를 먼저 챙겨주고 걱정하는 가족과 친구들이 있는데 정작 내 머릿속에는 온통 일에 대한 생각만 가득 찼던 것 같네요. 늘 받기만 했지 가족과 친구들에게 따뜻한 전화 한 통, 말 한마디 못하고 지내온듯 합니다. 정말 <지금하세요 BC> 광고는 잊고 있었던 우리 사이의 소중한 것들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늘 명 CF에는 명대사 같은 카피가 따르는데 이 광고에도 울림을 주는 카피가 있네요.


“먼저 말 걸고 먼저 다가가고 먼저 생각하라고

지금은 다시 오지 않으니까 지금하세요. BC!”




 

감성적인 스토리텔링을 통해 많은 메시지를 전해 준 좋은 광고입니다. 광고를 본 후 이제는 내가 먼저, 그리고 지금 해야겠단 생각이 절로 드네요. 최근 흥행작인 영화<부산행>의 주인공 공유가 BC카드 광고모델이라 공유가 나올 줄 알았는데 오히려 유명인보다는 친근한 주변인을 연상케하는 모델들로 메시지에 집중한 것이 더 효과적이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공유의 공감광고, <지금하세요> '때'와 '효'편


집에서 영상을 찾다 보니 메인 모델 공유가 등장한 광고편도 있네요. <지금하세요>라는 타이틀로 시리즈광고가 있는데요. '때'와 '효'편입니다. 


 



먼저<지금하세요, 때>편은 아버지를 생각나게 합니다. 나이가 지긋하신 노년의 신사가 마을버스에서 내려서는 ‘너무 늦은게 아닐까’, ‘잘할 수 있을까’,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 고민하며 망설이죠. 누구에게나 ‘때’ 는 정말 중요하죠. 하지만 그‘때’를 극복하는 것도 바로 사람입니다. 노신사는 드럼을 들여다보며 ‘그래 한 번 해보자’ 다짐합니다. 


수년 전 정년퇴직을 하시고 어깨가 축처져 있던 아버지도 다시 힘을 내시곤 여느 청년 못지않게 일을 하십니다. 지금은 칠순이 넘으셨지만 무슨 일을 하든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는 가르침을 몸으로 보여주고 계시죠. 때가 늦었다고 생각하나요?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법, 지금 하세요~




<지금하세요, 효>편에서는 카피가 그야말로 명문입니다.


효도하는 법은 하나뿐이었다.

수만 년 후에도 효도하는 법은 하나뿐일 것이다.

살아계실 때 한다.


나지막이 공유의 목소리로 어우러지는 나레이션은 효도하는 법이 하나뿐이라는 말에 갸우뚱하다가 이내 무릎을 치게 만듭니다. 돌아가시면 그렇게들 후회한다는데, 효도란 살아 계실 땐 왜그리도 하기가 어려운 것일까요? 저 역시 어머니가 생각났습니다. 늘 몸이 약하셨고 최근 인공관절수술과 심장수술까지 하시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데 바쁘단 핑계로 한번 찾아 뵙는 것도 미루고 있네요. 약한 몸이지만 누구보다 강하게 이겨 내시고 있는 어머니를 위해 이제는 전화도 자주 드리고 종종 찾아 뵈어 좋아하시는 음식도 사드려야겠습니다. 효도가 뭐 별거 있나요? 어머니 좋아하시는 것이 제일이죠.


역시 좋은 광고란 마음을 움직이는 것, 반드시 공감을 동반해야 한다는 사실을 이번BC카드 브랜드캠페인을 통해서 더욱 절실히 느끼게 됩니다. 단순히 감성적인 느낌의 공익광고가 아니라 광고를 통해서 나를 돌아보게 되고 소중한 가족들을 떠오르게 했으니까요. BC카드가 이렇게 광고를 잘 만들었나요? 생각하니 떠오르는 광고카피 한 줄! “여러분 부자되세요!” 그랬네요. 김정은이 나와 새해에는 꼭 부자되라고 외쳤던 국민광고가 BC카드CF였네요.


아마 광고를 보신 여러분도 다르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우리는 일상에서도 계획세운 일을 미루기도 하고 포기하기도 하는데요. 나에 대한 일도, 가족에 대한 애정도 미루지 말고! 지금 하자구요! “지금하세요!~ 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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