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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리뷰/TV 연예

슈퍼스타k7, 역대급 Top10 라인업 심층 분석

하얀잉크 2015.10.09 03:32

슈퍼스타k7, Top10 박수진 대신 천단비 막차


슈퍼스타k7의 Top10이 우여곡절 끝에 탄생했다. 슈퍼위크 라이벌 미션의 승자와 심층 면담을 통과한 4인으로 구성된 Top10, 하지만 변수가 발생했다. 슈퍼위크 때부터 건강상태가 좋지 않아 응급실까지 갔던 박수진이 면담을 통해 Top10에 선발됐으나 건강이 호전되지 않아 결국 생방송 무대를 앞두고 포기한 것. 빈 자리는 코러스 출신 천담비가 채우며 아쉬움의 눈물이 기쁨의 눈물로 변하였다.





슈퍼스타k7 Top10 라인업


심사위원단(윤종신, 백지영, 김범수, 성시경)은 실력이 걸출한 26개 팀에서 Top10을 선발기 위해 심사기준을 높이며 라이벌 미션 문턱이 높아졌다. 무대가 좋지 않으면 승자가 나오지 않도록 한 것. 결국 라이벌 미션을 통과한 승자는 총 6명이었다. 케빈 오, 이요한, 중식이밴드, 클라라홍, 스티비워너, 김민서. 그럼 나머지 공석을 차지한 4명은 누구였을까?







먼저 케빈 오에게 라이벌미션에서 졌지만 천재적인 음악성을 보여 준 자밀 킴이 발탁됐고, 스티비워너에게 졌지만 뛰어난 편곡과 환상의 케미를 보여준 마틴 스미스가 차지했다. 여기까지는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수준. 나머지 두 가지가 심사위원들로서도 정하기 어려웠을텐데 중식이밴드, 이요한과 멋진 하모니를 보여주었던 지영훈이 Top10에 합류했다. 그리고 마지막은 앞서 이야기 한대로 박수진 대신 천단비가 막차를 탔다.


벌써 엠넷과 네이버에서는 Top10 발표 이후 온라인 투표가 시작되었는데 자밀 킴이 케빈 오를 앞서고 있다. 막차로 합류한 천단비가 3위인 것이 인상적이다.





슈퍼스타k7 Top10 역대급인 이유


사실 버릴 표가 하나도 없다. 정말 올라올 만한 팀들로 구성됐다는 느낌이다. 개인적으로 Top10만 놓고 봤을때는 역대급이라 해도 손색이 없다. 인기절정이었던 시즌1, 2, 3때도 특출난 인물들이 두각을 나타냈지만 Top10 라인업이 썩 훌륭한 편은 아니었다. 곽진언이란 걸출한 싱어송 라이터를 배출한 지난 시즌 역시 곽진언과 김필, 임도혁이 심사위원의 극찬을 받았지만 그로 인해 그들에게 관심이 너무 쏠려 버렸다.





이번 시즌은 초반 얼굴마담 역할을 한 김민서 외에는 음악적 수준이 아마추어 레벨을 넘는다. 성시경 말대로 김민서 마저도 일취월장 성장 중이다. 특히, 해외파 3인방 케빈 오, 이요한, 클라라홍은 지금까지 한계를 보여주었던 해외파들과 다르게 풍부한 음악 감성을 들려 준다. 여기에 마이클 잭슨 한다는 극찬까지 받은 자밀 킴의 창의성과 마틴스미스 듀오의 환상적인 케미도 뒤지지 않는다. 





유일한 밴드로 Top10에 진출한 중식이밴드는 최소 Top3를 예상할 만큼 연주력, 보컬, 편곡 모두를 갖췄다. 퍼포먼스에서는 스티비워너를 따라갈 자가 없고, 가장 안정적인 무대에서는 천단비가 독보적이다. 마치 전인권처럼 짐승 포텐을 터뜨리는 지영훈마저도 쉽게 볼 수 없는 다크호스다. 이것이 바로 역대급 슈퍼스타K7의 Top10이다. 





Top10 문턱에서 좌절한 아쉬운 3인방


충분히 납득할 수 있는 Top10이란 생각이 들면서도 지극히 주관적인 개취의 기준으로 아쉬움이 남는 참가자들이 있다. Top10 문턱에서 아쉽게 좌절한 3인방을 꼽아보았다.


먼저, 디아프램튼. 클라라 홍과의 라이벌 미션에서 패배했지만 충분히 면담을 통해 Top10에 올라갈 수 있는 실력과 보이스를 지녔다. 가장 큰 걸림돌은 역시 한국어에 서툴다는 것. 짧은 기간 생방송에서 K-Pop을 위주로 불러야 하는 미션은 분명 그녀에게 어려운 숙제이다. 


다음은 현진주. 사실 박수진의 컨디션 난조로 라이벌 미션에서 직접적으로 피해를 입은 것은 현진주였다. 오랜 기다림 끝에 박수진을 설득해 무대에 선 것도 그녀였고 편곡이나 파트 등을 나누어 무대를 연출한 것도 그녀였다. 사실 박수진이 면담을 통해 Top10에 든 것도 의외였지만 그 빈자리는 현진주의 자리가 아니었을까? 물론 실력적으로 천단비가 나은 것은 인정.


마지막은 곽푸른하늘. 윤슬과의 라이벌 미션에서 좋은 무대를 보여주며 극찬을 받았음에도 합격자는 나오지 않았다. 나올 듯 나오지 않은 그녀의 포텐이 터졌다면 충분히 Top10으로 뽑혔을텐데 아쉬움이 남는다. 


다음주부터 이제 생방송. 사실 시즌5에 비유될 만큼 이번 시즌의 인기가 부실하다는 지적이 많다. 극적인 드라마나 악마의 편집이 없어 그럴수도 있지만 그에 비해 충분히 음악적으로 귀를 즐겁게 하는 요소는 많다. 오히려 무리하게 보이그룹, 걸그룹을 만들어 Top10을 꾸리고 드라마적인 요소로 이미지 메이킹 하는 것 없어 더 편안하게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올 가을 또 한번 감성 풍부한 슈스케 음악 속으로 빠져들 수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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