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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단-필진/한화프렌즈 기자단

2015 서울세계불꽃축제, 불꽃마을 명당에서 본 후기

2015 서울세계불꽃축제를 가다

"당신의 마음 속 불꽃을 찾았나요?"


가을 바람이 불어오면 매년 기대되는 축제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한강변을 아름답게 수놓는 서울세계불꽃축제, 벌써 4년째 빠지지 않고 온 가족이 찾고 있는 축제입니다. 올해는 10월 3일 하필 딸아이 어린이집에서 가족소풍 가는 날과 날짜가 겹쳐 고민했지만 끝나기 무섭게 불꽃을 보러 다녀왔답니다. 안갔으면 서운할 뻔 했어요.


그리고 늘 어려운 미션! 불꽃을 카메라에 담아라~ 올해는 카메라가 아닌 눈에 아름답게 담아보자 다짐했건만 그래도 셔터를 누르지 않을 순 없더군요. 기대에 미치지는 못했지만 그날의 추억을 사진에 담아봤습니다.










올해도 명당 중의 명당으로 꼽히는 63빌딩 앞마당에서 보게 되어 그야말로 뷰는 환상이었습니다. 올해는 불꽃마을이라고 표현하던데 불꽃은 이 곳에서 음악을 들으며 봐야 제맛이죠. 예년과 달리 미국, 필리핀, 한국 총 3개 국 대표가 참가한 불꽃쇼는 여전히 명불허전이었습니다.










한국 대표, 한화의 스토리텔링 불꽃쇼


K-pop을 배경음으로 하는 필리핀의 화려한 불꽃쇼도 좋았지만 역시 불꽃은 한국 대표 한화가 갑이죠. 특히, 올해는 JOY, HOPE, ENERGY, LOVE 네 가지 주제로 스토리를 담아 불꽃쇼로 스토리텔링을 선보였습니다. 갑자기 영상에 나오는 무용수들이 눈 앞에 나타나 화려한 불꽃을 배경으로 펼치는 공연은 최고의 명당임을 입증해 줬습니다. 










한화의 불꽃쇼에서 빠지지 않는 불꽃다리. 올해도 어김없이 원효대교에 불꽃이 타오를 때 피날레가 가까워 왔음을 느꼈습니다. 막힐 것을 걱정해 벌써 자리를 일어서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무슨 소리! 불꽃축제는 이제부터 시작~






탄성밖에 나오지 않는 피날레를 보지 않고는 불꽃축제를 보았다고 할 수 없죠. 올해도 가슴 가득히 뜨거운 불꽃을 담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돌아는 길에 딸아이가 "아빠는 마음 속 불꽃을 찾았어?"라고 묻는 그 말이 찡하게 가슴을 울립니다. 아이는 그 메시지가 참 마음에 들었나 봅니다. 


요즘 바쁘기도 하고 정신없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데 2015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올해도 제 마음을 위로해 주네요. 1년 동안 또 열심히 살고 내년을 기약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