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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시사

6.4 지방선거 박원순 서울시장 재당선, 철옹성 강남3구 무너졌다

하얀잉크 2014.06.05 02:59

박원순 서울시장 재당선, 철옹성 강남3구 무너졌다


남북갈등은 비단 한반도만의 일은 아니다. 서울안에서도 강북과 강남의 남북갈등이 존재한다. 빈부의 격차로 볼 수도 있지만 선거가 끝나면 뚜렷하게 나타나는 것이 서울의 남북갈등이다.


물론 강남이라고 다같은 강남이 아니다. 강남 중에서도 서초구, 강남구, 송파구 일명 강남3구는 새누리당의 텃밭이며 투표율이 높은 지역이기도 하다.(타워팰리스가 위치한 대치동 옆 도곡 2동 득표율이 투표소별 투표율 서울 1위 동네이다) 건축학개론에서 압서방(압구정동 + 서초동 + 방배동)은 부자를 뜻하는 의미로 나오기도 했다. 당시 배경이 90년대였지만 20년이 넘은 당시에도 여전히 갈등은 존재했다. 





그런데 이번 6.4 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에서 강남3구의 철옹성이 무너졌다. 늘 새누리당 텃밭이었던 강남3구가 이번 서울시장 선거에서 나뉜 것이다. 선거 결과 새누리당의 정몽준을 지지한 것은 강남구 뿐이었다. 서초구는 경합이었고 송파구는 오히려 박원순 지지율이 더욱 높았다. 


이는 지난 선거에서 좀처럼 보기 드문 그림이었다. 




<나경원 VS 박원순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의 선거결과>




<오세훈 VS 한명숙 서울시장 선거 당시의 선거결과>



2010년과 2011년(보궐) 선거에서 강남3구의 마음은 변함없이 새누리당이었다. 2010년 당시 앞서고 있던 한명숙 후보는 막판 강남3구에서 오세훈 후보의 몰표가 나오면서 발목을 잡히고 말았다. 2011년 안철수 후보의 지지를 등에 업은 박원순 후보가 당선되었을 때에도 강남3구는 흔들리지 않았다.


그럼 이것으로 강남3구의 보수화는 사라졌다고 볼 수 있을까? 그것은 섣부른 판단이다.

함께 치뤄진 구청장 선거결과를 보면 강남3구 모두 새누리당 후보가 당선되었다. 여전히 텃밭은 텃밭인 셈이다. 재미있는 것은 강남3구 모두 여성 구청장이 당선되었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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