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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토리/국내

원마운트 스노우파크에서는 즐거운 겨울놀이가 한창, 아이스로드

하얀잉크 2014.03.18 02:17

원마운트 스노우파크 100% 즐기기 2탄


겨울바람이 그렇게 춥더니 3월이 되니 봄바람이 솔솔 불고 봄기운이 물씬 풍깁니다. 겨울을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무척 서글픈 일인데요. 이제 스키장을 비롯해 서울광장이나 야외 아이스링크도 모두 폐장하고 아쉽기만 한가요? 원마운트 스노우파크에서는 여전히 즐거운 겨울놀이가 한창이랍니다.


원마운트 스노우파크에 대해 지난 리뷰에서 야외 썰매장과 야외 아이스링크에 대해 소개했는데요. 3월이 되어 원마운트 야외 시설도 문을 닫았답니다. 2탄에서는 지금도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스노우파크 아이스로드를 비롯해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놀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관련글 - 일산 원마운트 스노우파크, 마지막 겨울을 즐길 절호의 방법








썰매의 추억이 있는 아이스 레이크


아이스레이크는 마치 겨울에 호수가 얼어 아이들이 즐겁게 뛰어노는 풍경이 펼쳐지는 곳입니다. 사실 저 어릴때만 해도 도시에서는 얼음 위에서 썰매를 타기 보다는 놀이공원에서 눈썰매 타던 것이 익숙하죠. 종종 시골 논바닥에 물을 얼려 썰매를 타기도 하지만 아쉽게 사라지던 풍경이 이렇게 다시 살아나니 좋더라구요. 


아빠가 아이와 함께 썰매를 끌어주고 연인이 손잡고 썰매를 타기도 합니다. 







그러다 어느 순간 하늘에서 눈이 내린답니다. 인공눈이긴 하지만 그 광경이 참 낭만적입니다. 
"와 눈이 내린다!" 아이들의 해맑은 소리가 이곳 저곳에서 울려 퍼집니다. 네, 원마운트 스노우파크는 아직 겨울이 한창입니다.



레알 썰매 개들이 끌어주는 개썰매


원마운트 스노우파크에 가면 시베리아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개썰매를 탈 수 있습니다. 점심 먹고 가니 이미 매진이 되어 직접 타보지는 못했지만 아이스로드를 쾌속질주 하는 개썰매를 볼 수 있었습니다.









기계가 아니라 정말 시베리안 허스키가 썰매를 끌다 보니 하루 세 차례, 매 회 약 50명의 인원만 썰매를 이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개썰매가 출동하면 아이스로드는 그대로 얼음이 되어 버리는데요. ^^ 아무래도 안전 때문이겠죠. 신나게 달리는 개썰매를 바라보니 제 마음도 신이 납니다.






▲ 요건 맘모스 썰매입니다. 맘모스도 실제 살아있다면 좋겠지만 욕심이죠 ^^






아이스레이크에서는 각종 공연도 펼치지는데요. 이 날은 마술사가 등장해 다양한 마술쇼를 보여주었습니다. 마술이라고 하니 우르르 몰려오는 아이들. 그저 신기한 가 봅니다. 겨울왕국 주제가에 맞춰 마술을 선보이니 더욱 눈이 똘망똘망 해지더라구요.







무대 왼편으로 보면 눈썰매장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있습니다. 야외 눈썰매장이 아니라 실내의 눈썰매장입니다. 주로 아이들이 이용하는 시설이지만 원마운트 스노우파크에서 가장 춥기도 한 곳이랍니다. ^^







4살 이하의 어린아이들도 이용할 수 있는 미니 눈썰매장도 있습니다. 다섯 살된 딸아이는 혼자 눈썰매를 타다가 꽈당 하고는 안타겠다고 하네요. ㅋㅋ 무서워 하는 아이들은 부모와 함께 탈 수도 있고 눈으로 소꼽놀이도 할 수 있답니다.




▲ 회전목마. 놀이공원에 빠질 수 없는 놀이기구. 무료로 탈 수 있고 어른도 79kg 이하라면 가능합니다.




산타클로스가 살고 있는 원마운트 스노우파크


원마운트 스노우파크에 진짜 산타할아버지가 산다고 해서 한번 찾아가봤습니다. 아이들은 두근두근







오, 정말 산타할아버지가 살고 있네요. 사연을 접수하면 산타할아버지가 나타나 사연도 읽어주고 명쾌한 대답도 해준답니다. 그럼 산타할아버지는 어떤 집에 살고 있을까요? 궁금궁금. 산타할아버지가 살고 있는 산타하우스도 공개되어 있습니다.







산타하우스 가는 길에 산타할아버지에게 직접 쓴 아이들의 편지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신기한 거울의 방도 지나 드디어 산타하우스에 도착!








산타할아버지가 살고 있는 산타하우스의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 궁금증이 넘치는 아이들이 슬쩍 안을 들여다 봅니다. 엥 그런데 빈자리만 덩그라니 있네요. ㅜㅜ






하지만 곧 산타할아버지가 돌아오셔서 이렇게 사진도 함께 찍어주었답니다. 그저 신난 아이들~






▲ 짜릿함을 즐길 수 있는 번지점프도 무료. 파워팬 점프에 선 딸아이. ㅎㄷㄷ





▲ 푸트코트인 푸트캐피탈에서는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어묵한사발의 행복 ^^




스노우파크 아이스로드가 신나는 이유


올 겨울 가장 잘한 일을 꼽자면 스케이트를 배운 것이 아닐까 합니다. 얼음 위에서 자유를 만끽한다는 것이 얼마나 신나는 일인지 새삼 느꼈답니다. 그래서인지 아이스로드에서의 특별한 경험이 더욱 즐거운 기억으로 남았답니다.







아이스로드는 아이스레이크 주변을 도는 길인데 그 길이가 300미터 정도나 되어 신나게 놀 수 있습니다. 스케이트 대여료는 단돈 5천원인데 최근 새스케이트화가 들어와서인지 제가 대여한 스케이트는 한번도 신지 않은 새거였답니다. 


새스케이트를 타고 달리는 기분도 좋지만 딸아이를 태워 다양한 썰매를 끌어주었더니 코 잠이 들어버렸답니다. ㅋㅋ 아이스로드의 경우 폐장 시간이 가까워질 수록 사람들이 줄어들기 때문에 아이스로드만 즐긴다면 늦게 원마운트를 찾는 것도 하나의 팁입니다.


다녀와서는 몸살 감기로 고생 좀 했지만 원마운트 스노우파크에서 정말 마지막 겨울을 후회없이 즐긴 것 같습니다. ^^ 이제 4월이 되면 고양 꽃박람회 즐기로 일산에 가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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