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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단-필진/CJ소셜리포터즈

슈퍼스타k5, 복병 장원기 최고점 송희진과 엇갈린 심사평

슈퍼스타k5, 송희진은 삐걱, 복병 장원기 최고점수 top6 

두 번째 생방송 무대에서 소울랩퍼 장원기가 복병으로 떠올랐고, 박시환은 파격적인 락킹 변신으로 심사위원의 마음을 돌려놓았다.

지난 첫 생방송의 주인공은 단연 송희진이었다. 포텐이 터지며 첫 여성우승자의 기대를 높였던 송희진은 <Higher>를 선곡하며 파워풀한 무대를 이어나갔지만 심사위원들의 반응은 냉담했다.





"참 좋은 소리를 내고 노래를 잘한다. 하지만 노래는 어떤 이야기를 하는 것인데 그 생각을 안하는 것 같다. 연기자라면 대사인데 노래의 테크닉에만 치중하는 느낌이다. 노래는 이야기인데 표현이 부족하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윤종신 심사평

"심사가 어렵다. 희진 씨에 대한 기대치가 너무 높았나 보다. 구속과 제구력이 안좋은 류현진을 보는 느낌. 오늘 희진 씨는 기대 이하였다.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60초 뜸을 들인 이하늘 심사평


이승철만이 음정의 디테일은 부족했지만 노래를 배우지 않아도 들은 걸 기억하고 흡수하는 능력이 뛰어난 보컬리스트라며 잠재력이 어디까지인지 모르겠다고 평가했다.




이에 반해 장원기는 아내에 대한 미안함을 표현하기 위해 태진아의 트로트 곡 <미안미안해>를 자신의 색깔에 맞게 힙합으로 편곡해 주목을 받았다. 

"이게 장원기지. 이렇게 해야지. 장원기는 슈스케5의 가장 창의적인 참가자이다.
프로뮤지션도 태진아의 미안미안해를 이렇게 하기 어렵다. 이 곡을 장원기화 했다는 것에 점수를 많이 주고 싶다"

윤종신 심사평

"예선부터 눈여겨 본 참가자인데 이제 치고 올라오네요. 그동안 오디션에 발목 잡히듯 자유롭지 못한 부분이 있었는데 목소리도 자신에 맞게 분위기를 내고 자신에게 잘 어울리게 스스로 프로듀싱 능력을 보여줬다"

이승철 심사평

"이런 편곡은 양날의 검이다. 잘 됐을 때는 신선하고 잘됐다고 하지만, 잘못됐을 때는 시원한 짬뽕을 기대했는데 자극적인 짬뽕을 맛보는 느낌이다. 사실 편곡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약간 심심하고 밋밋한 느낌. 편곡을 보컬로 커버한 느낌이다"

이하늘 심사평.


편곡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했지만 이하늘도 이 날 자신의 최고점수인 88점을 주었다. 이승철(84점)과 윤종신(95점)이 더해 총점 274점으로 종합순위 1위의 기록. 확실한 자신의 컬러를 지닌 장원기의 가세로 앞으로 우승 향방은 더욱 알 수 없게 됐다.




심사위원의 맘을 들었다 놨다X2 박시환의 락킹 파격변신

또 하나의 변수는 역시 화제의 인물 박시환이다. <국민의 선택>으로 가까스로 top10에 올라 온 박시환은 두 번째 생방송에서 칼을 갈고 나왔다. "아마추어의 느낌이 강하다", "실력이 의문스럽다"라는 혹평을 받은 박시환은 김사랑의 <필링>을 선곡하며 락킹의 새로운 변신을 보여줬다.




늘 수수한 우수 청년의 외모에서 탈피 스모키 화장과 펌을 한 박시환은 가죽조끼를 입고 마이크 대를 손에 쥐었다. 고음은 더욱 힘이 붙었고 무대는 자신감이 넘쳤다.

가장 독설을 날렸던 이승철은 "바로 이거다. 한 칼 품고 있는 보컬이 오랜만에 나왔다. 송곳날 같은 하이톤 앞으로도 기대한다"며 만족스럽게 박시환을 바라 봤다. 

윤종신도 "고음 샤우팅에서 얇아지는 것 빼고는 완벽했다"고 칭찬했고, 그동안 물음표였다던 이하늘은 "아, 이 친구가 부르면 노래가 다 슬프게 바뀌는구나"라며 또 다른 모습을 보았다고 호평했다. 한편 이하늘은 두 번째 생방송에서도 일관적이지 못한 심사평은 옥의 티였다.


 



  • 첫 번째 생방송은 봤었는데, 두 번째는 못봤네요. 이하늘씨는 처음에 눈물흘릴 때부터 웃겼는데(?)
    최종 심사위원까지 될 줄은 몰랐어요. 저번 시즌에 윤미래씨처럼 여성 심사위원이 한 명 있었더라면 좋았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