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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단-필진/CJ소셜리포터즈

이승철 슈퍼스타k5 심사위원 위촉, 엠넷의 영리한 한 수

이승철 슈퍼스타k5 심사위원 위촉, 엠넷의 영리한 한 수

 

슈퍼스타K5가 7일부터 접수를 시작한 가운데 심사위원으로 가장 먼저 이승철이 위촉됐습니다. 이승철은 시즌1부터 다섯 시즌 연속 심사위원을 맡으며 슈퍼스타K의 아이콘으로 확실히 자리매김 했습니다.

 

 

 

 

이것은 나름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엠넷의 영리한 한 수였다는 생각입니다.
아마츄어들이 주인공인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심사위원의 역할은 매우 큽니다. 이승철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남성 보컬입니다. 현재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보이스코리아 2에서 신승훈은 코치로서 선택을 받기 위해 늘 22년의 가수 경력을 강조하는데 이승철은 28년의 관록을 지닌 국민가수입니다.

 

무엇보다 엠넷이 이승철을 심사위원으로 고수함으로써 이제 슈스케를 말할 때 이승철을 떠올리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 되었습니다. 그것은 프로그램의 캐릭터를 잡는데 매우 중요합니다.

 

 

 

 

 

위탄의 실수와 K팝스타의 불안감

 

MBC의 위대한탄생이 시즌3까지 이어지고 있지만 심사위원이 누구지? 생각했을 때 떠오르는 얼굴이 너무 많습니다. 그것은 없다는 말과 다르지 않습니다. 이선희, 신승훈, 이은미, 김태원 등 내노라 하는 관록의 스타들을 심사위원으로 내세웠지만 매 시즌 교체되며 이승철만큼 뚜렷하게 생각나는 스타는 없습니다.

 

그나마 인상적인 감성코치를 했던 김태원이 시즌1과 시즌3에서 심사위원을 맡았지만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시즌2에는 불러주지 않아 섭섭했던 심경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하이라는 걸출한 스타를 배출시킨 SBS K팝스타에도 약점이 보입니다. 박진영, 양현석, 보아라는 대형기획사의 삼각구도가 잘 짜여져 있는 것이 K팝스타만의 장점인데 동시에 약점이기도 합니다. 시즌2까지는 잘 이끌어나왔지만 만약 이 중에 한 명이라도 빠진다면 대체할 심사위원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K팝스타가 시작할 때부터 안고 나왔던 숙제입니다. 프로그램의 존폐에 직결되는 문제니까요.

 

 

 

슈퍼스타K, 시즌이 거듭될 수록 늘어나는 인기

 

이런 면에서 시즌5까지 끌고 온 엠넷의 운영노하우는 영리해 보입니다. 보통 시리즈물은 속편이 나올 수록 인기가 떨어지는 법인데 슈스케는 시즌이 거듭될 수록 지원자가 늘고 있습니다. 2009년 첫 시즌에 약 71만 명, 2010년 시즌2에 약 134만 명, 2011년 시즌3에는 약 196만 명, 그리고 시즌4에서는 무려 208만 명이 지원한 바 있습니다.

 

시즌5도 이번 주 벌써 10만 명을 넘어섰다고 하는데, 악마의 편집이라는 꼬리표를 달고도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오디션으로 자리잡은 것 같습니다.

 

 

 

슈퍼스타K5, 티저 영상 눈길

 

한편 영화배우 김성오와 김병옥이 출연한 슈스케5 티저 영상이 화제입니다. 때론 노래가 기적을 만든다는 컨셉의 영상이 영화의 한 장면 같은 느낌을 주네요. 접수하고 싶어도 노래를 못하는 것이 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