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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그리고 기부/나눔이야기

파워블로그 기준이 바뀌고 있다

하얀잉크 2013.03.21 01:19

파워블로그 기준이 바뀌고 있다

 

파워블로그의 기준이 바뀌고 있다고 제목을 붙였지만 이것은 지극히 개인적인 시각임을 밝혀둡니다.

 

지난 3월 초 네이버 파워블로그 발표가 있었습니다. 지난해 11월에 다음과 티스토리 우수블로그 발표가 있었던 것을 생각하면 무척 늦은 감이 있지만 그만큼 선정에 고심했다는 인상입니다. 네이버 파워블로거 사태 이후 지난해 1월 블로거 대상으로 대규모 세무조사가 있었고 파워블로그 폐지론까지 대두되는 가운데 우여곡절 끝에 발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실 아시다시피 저는 변방의 티스토리 블로거이기 때문에 네이버 동네의 공기에 대해서는 잘 모릅니다. 관심사도 아니구요. 다만 관심있게 보고 있는 블로그가 올해 파워블로그로 선정되면서 기준이 많이 바뀌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잃어버린 꿈을 사람을 통해 말하다 <사람바이러스>

 

며칠 전 블로그를 통해 페이스워치 구매를 통해 배고픈 난민 16명에게 식사를 줄 수 있게 되었다고 알려드렸는데요. 페이스워치에 대한 내용을 네이버 블로그 '사람바이러스'에서 알게 되었습니다.

 

▶ 관련글 - 구매가 기부가 되는 신개념 워치, 페이스워치(1:Face Watch)

 

 

 

<사람바이러스 http://saramvirus.com>

 

 

'사람바이러스'는 노루토와 쿠리라는 두 청년이 운영하는 인물정보 블로그인데 유익한 내용이 많아 종종 보고 있습니다. 저는 예전 페이스북을 통해 알게 되었는데 올해 문화 예술부문 네이버 파워블로그로 선정되었습니다. 글주변이 없어 어떤 블로그인지 잠시 소개글을 가져왔습니다.

 

 

'사람'을 통해 잃어버린 꿈을 공감하다

 

저희 노루토와 쿠리는 '인물'에 관심을 두라고 말합니다. 인생극장 같은 감동 스토리가 아니라, 인물이 가진 철학과 가치를 보라고 말입니다. 애플이 아닌 스티브 잡스를, 페이스북이 아닌 마크 주커버그를 말이죠.

 

기업과 전체를 보지 않고 인물과 개인을 보는 것은 우리나라엔 생소한 일입니다. 스티브 잡스처럼 최고 경영자가 현장에 나와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일도 없습니다. 한 인물의 철학이 기업에 관철되는 경우도 없습니다. 그만큼 우리 사회는 기업주의에 묶여 사람이 사람다운 게 상실됐기 때문입니다. 철학과 모토보다 생산성만으로 운영되는 곳이 우리네 기업사회입니다.

 

하지만 기업이 아닌 인물을 롤모델로 삼고 그 사람의 전철을 따른다면, 그 인물의 가치가 우리에게 투영되는 현상이 생깁니다. 우리의 목표가 대기업이 아닌 스티브 잡스처럼 되는 것이라면 적어도 마음만큼은 혁신적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 마음이 모이고 모여 사회가 변화되는 것에 희망을 걸어야 합니다.

 

사람바이러스는 그래서 만들어진 곳입니다. 직업과 유명도에 상관없이 가치 지향적인 SARAM이라면 누구든 이야기합니다. 그 사람이 여러분이 꿈꾸는 분야와 비슷하면 좋습니다. 비슷하지 않아도 사람의 가치를 받아들이면 큰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 객관식 보기에 익숙한 학생이라면, 다양한 사람들의 정보를 보면서 자신의 꿈을 찾아 나가도 됩니다.

 

사람바이러스 사람들의 가치와 철학이 이 세상에 바이러스처럼 퍼져 나가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 사람바이러스란 무엇인가? 이 시대 청춘에게 고합니다 중에서

▷ 전문보기

 

 

 

 

 

잃어버린 꿈을 찾고자 직업과 유명도에 상관없이 가치 지향적인 국내외 인물들을 이야기 하는 블로그. 보통 이렇게 좋은 내용만 가득한 블로그는 인기가 없기 마련인데 '사람바이러스'는 구독자가 5천명을 육박하고 일 방문자도 평균 1,500명에 달합니다. 파워블로그가 되기에 충분하지 않나요?

 

 

 

 

파워블로그 사태 이후 공동구매를 꺼리는 분위기에서도 당당히 공동구매에 나서는 배포~ 하지만 그들에게 돌아오는 혜택이란 해외배송을 직접 주문하고 받은 제품을 다시 일일이 택배를 부쳐야 하는 수고 뿐입니다. 일주일 진행된 이번 공동구매에 신청된 주문량이 무려 386개라고 합니다.

 

 

 

IT 파워블로그 이전에 재능나눔 블로거

 

올해 네이버의 IT부문 파워블로그로 선정된 라이프 감성 매거진의 운영자 스미스 님도 독특한 이력을 가진 분입니다. 스미스 님은 올해 한화프렌즈 기자단 활동을 통해 알게 되었는데 아직 친해질 수 있는 기회는 없었지만 앞으로 기대되는 분입니다. ^^

 

 

 

<라이프 감성매거진 http://blog.naver.com/wixtm>

 

 

블로그를 전체 보지는 못했지만 일 평균 방문자 수는 7천~ 8천 명. 사실 키워드 효과를 톡톡히 보는 날고 뛰는 IT 블로거에 비하면 많다고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스미스 님은 자신을 IT블로거라는 말 대신에 재능 기부 블로거라고 말합니다.

 

소개글을 보면 리뷰 목적으로 받은 제품은 전부 자선단체에 기부하는 네이버 자선기부1호 블로거라고 소개합니다. 제품 받아보는 쏠쏠한 재미를 몽땅 기부하시는 통큰남입니다. 혹시 이것이 전략이 아닌가 의심하시는 분들~ 아래 글 보시면 지난해에는 한 차례 파워블로그를 고사했다가 올해 수락한 이유를 밝히셨습니다.

 

큰 명예로 많은 이들이 추구하는 파워블로그를 고사하다니... 네이버 깜짝 놀랐겠는데요 ^^

 

 


 

 

블로그 사이드바에 보면 스미스 님이 블로그 활동으로 기부하는 단체들 배너가 있습니다. 제가 좋은이웃 블로거로 활동했던 굿네이버스도 보이네요 ^^ 나눔에 관심있어도 글쓰기에서만 그쳤는데 많은 자극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활동 기대해봅니다.

 

 

이 밖에도 축구 전문블로거로 순수하게 글쓰기에만 전념하셨던 이웃블로거도 올해 2년 연속 스포츠 파워블로그로 선정되셨더라구요. 알깐슛돌이 님으로 몇 해전 유소년축구대회 기자단으로 함께 했었는데 참 좋은 분이었습니다.

 

늘 불평불만의 대상이었던 네이버였는데, 상업성을 배제하고 양질의 컨텐츠에 전념하는 진정성 있는 블로거의 노고를 알아주는 것 같아 뿌듯합니다.

 

물론 파워블로그로 선정되지 않았지만 좋은 컨텐츠를 꾸준히 발행하는 블로그는 많습니다. 개인블로그는 아니지만 이 자리를 빌어 제가 즐겨보는 블로그를 소개해 봅니다.

 

 

■  베네핏 매거진 (http://blog.naver.com/benefitmag)

■  슬로워크 (http://www.slowalk.com)

■  이로운닷넷 (http://eroun.net)

■  트렌드 인사이트 (http://trendinsight.biz/)

■  체인지 온 (http://changeon.org/)

■  유니타스 브랜드(http://www.unitasbran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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