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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단-필진/CJ소셜리포터즈

보이스코리아2 강렬했던 첫회, 강타 인기상승의 내막은?

보이스코리아2 강렬했던 첫회, 대박 조짐 보인다

 

보이스코리아 시즌2가 첫 방송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컴백했습니다. 슈퍼스타K에 이어 엠넷(Mnet)의 간판 오디션으로 자리매김 했던 보이스코리아는 첫방부터 오디션 끝판왕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대박 조짐을 보였습니다.

 

시청률에서도 평균시청률 3.33%(닐슨코리아 발)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케이블TV 1위에 올랐습니다. 지난 시즌1의 첫방 시청률 2.29% 보다 높은 수치로 시청자들의 기대가 그만큼 컸음을 의미합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첫회를 살짝 엿보았는데 실제 뚜껑을 열어보니 숨은실력자가 대거 출연했습니다.

 

▶ 관련글 - 오디션 끝판왕 보이스코리아 시즌2 컴백 엿보기

 

 

컴백 엿보기에서 소개했던 유성은 절친이자 봄여름가을겨울의 코러스로 활동 중인 이시몬과 최연소 출연자 이재원 외에도 해골패션과 감각있는 소울을 선보인 박의성, 허각 닮은꼴 김우현, 48kg의 독특한 음색을 가진 윤성호, 145kg에서 70kg로 감량한 김민석 등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유독 제 마음에 남은 참가자는 YG 패밀리 보컬 트레이너 신유미와 음악가족을 대표해 나왔다는 이예준이었습니다.

 

 

 

이하이의 스승 신유미의 선택은?

 

유독 보컬 트레이너의 도전이 많은 보이스코리아지만 그 벽이 높기만 한데요. YG 패밀리의 보컬 트레이너 신유미에게는 넘사벽이 아니었습니다. K팝스타 시즌1 준우승자로 YG에 캐스팅 된 이하이를 6개월 트레이닝 시키며 스타로 만들었다는 신유미는 들국화의 <제발>을 불러 신승훈, 백지영, 길, 강타 네 명의 코치의 선택을 받았습니다.

 

 

 

 

첫회 마지막 올턴녀로 등극하며 어떤 코치를 선택했는지는 다음주에 밝혀지게 되었지만 아무래도 SM의 강타는 아니겠지요. ^^ 개인적으로는 백지영이나 신승훈 코치가 아닐까 조심스레 짐작해 봅니다.

 

그럼, 어느 정도 실력인지 한번 신유미의 <제발>을 감상해보시죠.

 

 

 

 

 

이예준이 부른 <가수가 된 이유> 뜨거운 반응

 

가족이 모이면 자연스럽게 노래를 부르고 화음을 맞춘다는 음악가족의 이예준은 올턴녀는 되지 못했지만 그 무대가 무척이나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녀가 부른 노래는 신용재의 <가수가 된 이유>. 개인적으로 처음 들어보는 노래였지만 선곡이 무척 좋았고, 곡 해석을 잘해 그 애절함이 고스란히 전해졌습니다.

 

 

 

 

보이스코리아의 또 다른 재미는 이처럼 숨겨진 명곡을 들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시즌1에서도 장재호를 통해 김연우의 명곡 <이별택시>를 알게 되었으니까요. 포맨의 신용재는 사실 KBS <불후의 명곡>통해서 알게 되었는데요. <가수가 된 이유> 가사가 무척 좋았습니다.

 

이예준이 부른 <가수가 된 이유>는 보이스코리아2 첫 회 최고시청률을 기록하고 Youtube 영상에서도 벌써 조회수가 2만 회가 넘는 등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한번 가사를 생각하며 들어보세요.

 

 

 

 

 

<가수가 된 이유> 신용재

 

인터넷에 나를 쳐보면 이제 내 노래가 나와
내가 왜 굳이 이렇게 가수가 된지 넌 알까

유명하고팠던 이유는 오직 단 하나뿐이니까
니가 날 보고 날 알아듣고 내 생각하라고

TV에 나와 노래해 혹시 니가 볼까봐
날 들으면 날 본다면 날 찾아줄까봐
기를 쓰고 노래해 그 옛날의 널 위해
그때 다 하지 못했던 내 맘을 담아서
이렇게 노래해

 

못해부터 살다가까지 니가 없던 건 없으니까
솔직히 터놓고 말해 모두 너와 내 얘기니까

내 노랠 듣고 내가 울고 내가 슬퍼하고
혼자 미치는 나의 이유를 넌 알 것 같은데

TV에 나와 노래해 혹시 니가 볼까봐
날 들으면 날 본다면 날 찾아줄까봐
기를 쓰고 노래해 그 옛날의 널 위해
그때 다 하지 못했던 내 맘을 담아서

내 아픔과 내 눈물과 내 진심을 다해
내 맘 전한다면 너에게 들릴까

 

이 몇 분짜리 노래가 별거 아닌 가사가
니 귓가에 니 마음속에 울려 퍼지기를
미치도록 기도해 제발 니가 듣기를
이런 내 맘이 들리면 너 돌아오라고
눈물로 노래해

 

 

 

흥미로운 관전포인트, 강타 인기상승의 내막은?

 

보코2 첫회를 보면서 또 하나 흥미로웠던 점은 강타의 인기상승세와 신승훈의 인기하락세를 들 수 있습니다. 길 코치를 제외한 세 명의 코치가 돌았던 이예준은 강타를 선택했고, 코각 김우현과 최연소 참가자 이재원도 강타팀에 합류했습니다. 이에 반해 첫 방송에서 신승훈 코치팀으로 합류한 것은 올턴남 박의성 단 한명 뿐었죠.

 

 

 

SM을 등에 업은 강타의 진면목이 이제 인정받은 것일까요?

글쎄요. 제 생각은 조금 다른데요. 지난 시즌 손승연을 우승시킨 신승훈 코치팀에는 실력자가 대거 포진되어 죽음의 주로 불리었습니다. 그에 반해 강타 코치팀은 지세희가 Top에 뽑힐만큼 실력이 평준화되지 못했습니다.

 

시즌1을 보았던 이번 참가자들이 상대적으로 경쟁이 덜 한 강타 팀을 선호하고 신승훈 팀을 기피했을 수 있습니다. 사실 시즌1에서 올턴의 주인공이 되고도 신승훈 팀에서 생방송 진출도 못하고 떨어지는 모습은 오디션 룰에 문제가 있는게 아닌가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어찌됐든 지켜봐야겠지만 실력자들이 강타 팀에 몰리는 현상이 지속된다면 오히려 이번 시즌에는 강타 팀이 죽음의 조가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할 것입니다. 이것이 앞으로 보이스코리아2를 지켜보는 흥미로운 관전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